전 작년(2001년) 이때쯤 자전거를 시작한 아직 초보입니다.

이곳을 이용하는 라이더분들을 이제는 많은 분을 알고 있으며, 저을 기억해 주는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현재 사무실에서 1개월간 합숙교육중이라 함께 투어는 못하지만 이렇게 이곳을 이용하면서 늘 함께 지내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이곳에 레이븐 리콜문제가 시작되면서 한스에 대한 글들이 올라오고 그 글에 답이 달리고 점점 문제는 발생되어 급기야는 운영자님이 글을 지우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저도 한때는 한스동호인의 한사람으로써 매우 가슴아프게 지켜보고 있었고 이 문제에 대하여 샵과 소비자,  한스에서는 샵과 동호인이지만 그분들의 불만에 대하여도 잘 알고 있는 관계로 지난해 양측에 중재를 자청하여 보기도 하였습니다.

가장 최근에 올라오는 글을 읽어보면 익명으로 글을 올리지만 한스에 몸담아있던 동호인이라면 다 알만한 사람들 같았습니다.

그러던 가운데 어제는  두분이 구체적으로 논쟁을 정리하는 글을 올렸고 급기야 운영자님이 게시판운영 규칙에 따라 글을 삭제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저도 이제는 지켜만 보는것은 잘못된 사고라는 판단하에 운영자님의 고충은 이해하지만 아래 올려진 수많은 한스에 대한 글보다는 어제 구체적으로 올려진 글은 이 리뷰란에 아주 적합하고 구체적 사례로 판단되며,

입문을 준비하거나 초보자가 샵을 선택하는데 아주 유용한 정보라 판단되므로 제 게시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운영자님에게 제게시를 부탁드리는 이유는 소비자와 샵주의 관계에서 저도 소비자의 한사람이며 소비자가 샵주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 소비자를 구제하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며 이 리뷰가 최종적으로 목표하는 기능도 소비자가 샵주에게 부당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진실성의 유무는 이용자에게 맞기고,  허위사실 관계는 샵주와 글을 올린분들의 형사적인 문제로 당당히 스스로 해결될거라 믿기에 운영자님의 고충과 안타까움은 잘 알지만 소비자를 위하고 운영자님에게 쏠린 오해를 불식하기 위해서라도 어제 삭제된 글은 제게시하여 줄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푸르뫼(김승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