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전쯤 잔차를 구입해서 가끔 운동삼아 동네 한바퀴씩 돌고 있는 완전 초보 입니다..처음 잔차를 구입했을때부터 앞 변속이 잘 안되고, 산 한번 탔다가 몇번넘어진후 변속할때 소리도 나구 해서 잔차샵에  맘먹고 함 가려던중, 서울에 올라 갈일이 있어서  처가집 근처에 있는 바이크 메이트에 들렸습니다..
아마 저같은 초보분들은 거의 똑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괜히 잔차샵에 들어가기두 좀 어색하고, 자전거에 대한 지식이 너무도 없다보니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기두 힘들구요..하여튼 자전거 끌구 들어가서 무엇을 봐달라구 해야하나, 두리번거리구 있었는데, 사장님 참 친절하게 봐주시더라구요..그러다보니 저두 궁금한것들을 여쭤 보기도하고요.
사실전 여태까지 체인한번 닦아 본적이 없었거든요..그랬더니 자전거및 체인 닦는 방법을 설명및 해보여 주시더니, 체인을 풀러서 닦는것 까지 해주시더라구요..커피 한잔  마시면서 여러가지 자전거에 대해서도 얘기해 주시고요...거기다가 공임을 안받으시더라구요..사실 공임부분은 중요한게 아니구요, 저같은 초보자도 편안하게 자전거에 대해 듣구, 보고 할수 있었던게 좋았던겄 같습니다.. (사장님이 상업적이지 않으신것 같아 좋았습니다..)
저와 같은 완전 초보분들이 자전거도 고치고, 궁금한 부분도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그러한 샵이었던 것 같습니다..

ps. 그날 처음 우연히 뵌 말발굽님도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언제 기회 되면 번개에라도 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