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본인과 잔차와의 운명적인 도킹부터 넞두리할람니다
십여년전앤 산이좋아 산에미친놈이였죠 그해겨울 설악의어느빙벽에서 탑을서는데 저로 인하여 후미에 붇어있던 일행들에게 치명적인 과오를 저지를뻔한적이있어 많은 고심끗에 잔차를 타게됫씀다
당시 본인은 kbs1. 2 . ebs 의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그림배경및셋트제작을담당하고있던터라 기본적인 워킹도 원할치 못했던거죠
아실런지모르나 방송일은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카매라에 불들어오면
안됨니다
다음 저의인간적 기본성향:단순 하며 외향적이고 즉흥적인 공격성
약간의 피해의식 무식한도전성 불의앞에선 거품을물고 눈에불을켜고
물어뜯고 할퀴고 쪽-빨아버리고..등등....의 기본기를가지고 산잔차를 즐기던중 아--- 이거다 했슴다 참 많히 다치고 부러지고..... 가족들과 친구 모든주위사람들이 말렷죠 ..하지만 저는 그러기에는 너무깊은곳??에 까지 들어와있었죠.십년?인가 구년?인가 몇년?인가 동호회 만들고
여기저기 타다보이 그전의 산동무나 동창 들 아무도 없더군요 오로지
잔차와 일....모든걸 포기하고 옆을지켜준 퉁띵이 마누라 와 이쁜딸딸이..암튼 개인적인 사유로인하여 뭣-갔은 방송일 접고 좋아하는 잔차나타자..하니 뒤를보이 마누라 딸딸이들이 보이더군요 쩝...
만감이교차하며 그동안 저의 죄상이 하나하나 현실앞에 드리워 지더군요. 순간 저의 헤드는 생의처음의로 빠르게 돌고있었죠
일석이조... 다행히 저에게는 나름데로는 비상한 손재간이 있었나봄니다
알음알음 주워듣고 이거저거 뜯어보고 일본의nhk 방송국 견학및기술자문    간다고 사기치고 일본의 많은 빠이꾸 샵을 들쑤시고다니고 뒷골목의 공장들을 돌아보며 내가 할일이 뭔가를 결정했슴니다
코리아에 내가만든 잔차를 굴려보자.............신령의 최종목표..
그리하여 집팔고 시골의 땅 쬐끔 ??연로하신 어머니 주머니돈 까지
몽땅 모아모아서 작은 잔차방 하나 맹글었슴다.
자 여기까지  .. 본론으로  전 잔차많이 팔아 돈 많이 버는거보다는
잘 나진 않았지만 부모님이 주신 이름 석자 어디서든 에이타임. 에니웨이.욕보이고싶진않군요.그렇다고 지금까지 바른생활 맨으로 살아왔다고는 생각하지않슴니다..하지만 여기서 내가 미치도록 좋아하는 잔차를 타면서 만큼은 정한석 . 산신령 .x-bike.란 명칭들에관해 민감한 반응을보이게되는군요...  집팔고 땅팔고 용돈을드려야하는 부모님의쌈지돈까지 댕겨서  혼자좋아하는 잔차 맹글어 보겠다고 용쓰는 저의 열의를 조금이나마 보듬어 주신다면 위에말씀하신 억지 란말은 접어주시면 고맙겠슴니다 .........드릴 말씀많으나 더이상 신령의 신상정보 유출이염려스러워........이만.....기회가 된다면 쐬주나 한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