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순간을 함께 공감해 주시고 위로해 주신 소나기님, PPP님, Peterpark72님 등께 감사하다는 말씀 뒤늦게 나마 드립니다.개인적으로 MTB로 산타다가 넘어지면서 크랭크에 오른쪽 발목이 찢겨, 아마 수백 바늘 꼬맨적도 있고, 전문 사이클로 도로 라이딩하다, 완전 적복하여 팔꿈치와 무릎이 찢어지기도 하고 하는 사고를 많이 당하기는 했지만, 순수하게 라이딩으로 인한 것이었지요.이번 처럼 용납하기 힘든 바이크 조립상의 부실로 사고가 날뻔 한 적은 없었습니다.그래서 더욱이 어처구니가 없더군요.샵은 많이 생겼는데, 진짜 전문 기술력과 지식이 있는 샵이 없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이번 일을 겪으면서, 정부에서 자전거 조립, 정비 기술사 자격 제도를 만들어, 체계적으로 자전거 기술을 습득한 분들만이 샵에서 자전거를 조립, 정비하도록 법체화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그리고 저야 그 샵과 거래를 끊어 상관이 없지만, 멋모로고 그 샵을 이용하실지도 모르는 분들이 걱정이 되는 군요.방법은 관계 당국의 바이크 샵에 대한 기술 자격 공인제도 밖에는 없을 것 같은데....저도 이따금 발목 수술자리(인대가 안끊어진게 천만 다행이라 하더군요) 등 흉터를 보면서, 그때 헬맷을 안썻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로 헬멧은 뒤가 완전히 들어 갔고, 이태리 사이클용 헷멧의 플라스틱 부분이 길고 깊게 긁힌 자국을 볼때마다, 헬맷에게 고마운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사고 당한 헬멧을 버리지 않고, 보관 하고 있답니다. 물론 이 사고들은 이번과 같은 잔차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라이딩 사고죠.여러분들도 헬멧등 안전 장비 착용, 안전 운전하시고, 건강하고 양식있는 부자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소나기...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헐~~~: 그 기분 알아요...: 몽키모션에서 (맞나??) 페달이 한번 빠진적이 있어요..: 정확히 페달 클리크가요...: 제가 덩치가 좀있어서리요 다리를 벌리고 타거든요 조금이요: ...: 그날에 넘어진 상처...: 화장실 가서 매일 봅니다 ^^: 어처구니 없군요: 안다치신걸요 만족하세요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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