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스 사장님께서 왜이리 울상인가 했는데
이유가 이곳에 있었군요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제가 첨 한스에 들렀을때 정말 한스 사장님 친절하시더군요
첨엔 장사속이려니 했는데... 몇번 만나뵈니 더욱 괜찮은 분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지난번엔 제 잔차 블랙켓 시그네쳐-한스에서 구입한것 아님-끌고 가서
쇽업을 마니또 블랙으로 교체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랬더니 일일이 하나하나 부품을 다 체크해주시더군요
글구 쇽업 제품에 대한 장단점을 세세하게 말씀해주시고, 중요한건 다른 샾과는 달리 단점을 많이 지적해 주시고 업글을 미룰것을 말씀하시더군요 첨엔 이상하게 생각도 했죠 사겠다는데 나중에 다시 생각해 보고 사라고 하니깐...

제가 생각하기에 한스의 사장님은 돈을 벌려고 물건을 팔겠다는 생각보다 구입한 사람의 입장에서 물건을 팔려고 하신 다는걸 알았습니다.

제가 블랙켓을 구입한 XX 샾에서는 제게 맞지도 않는 18" 잔차를 팔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화가 좀 나죠.
그런데 한스는 다르더군요 ... 쇽업의 경우 단점이 많으니깐 한번더 생각해 보고 다시 와달라는 군요. 그래서 지금은 쇽업에 대한 업글을 잠시 보류하고 있는 상태죠
그래서 더욱 정이 가는 샾인듯 싶습니다.

이곳에서 한스의 이미지를 안좋게 보시는 분들 계시면 직접 가보시면 금방 아실수 있을겁니다.
비록 샾은 작지만 그 안의 정은 많더군요

글구 완성차만 판다는건 그 샾의 특성 입니다. 이런걸 가지고 뭐라 할 이유는 없는것 같은디... 헐헐 ^^* 근데 부품도 파는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