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갑)와 중랑교 근처 유명한 샵 사장님(을)과 어제(6/18 PM19:00) 대화 내용입니다.
갑: 안녕하세요? 게시판에 글 남겼는데 메케닉이라는 분의 답변이 좀 미흡 한 것 같아서요.
을: 예 말씀하세요. 지금 게시판 보고있습니다.
갑: 을 사장님의 샾에서 97년 엠티비 처음 입문해서 지금껏 타고있는 사람인데요... 좀 오래전에 산거라...프레임은 khs fxt(99)팀모델이고요 2000년 8월 23일 을 사장님 샾에서 rst hi-five(더블크라운 샥) 장착(업그레이드)했는데요...그 샥이 제가 얼마전에 알게 된건데 99년 3월 17일 자로 리콜된 제품이라고 하던데요. 지금은 제가 타고 있지는 않고 회사 친한 MTB를 선망하던 후배한테 그냥 줬습니다. 그런데 이상은 없었지만 그래도 리콜 된지 1년 5계월이나 지난 물건을 파신게 제가 생각 하기엔 좀....기분이 그렇더라구요.
을: 듣지도 못한 얘긴데..그런데 용품이라는게 리콜 되는게 하나,둘이 아니어서...일일이 다 알 수는 없는거죠. 그게 왜 이상있을까? 알리스토머 샥이라 별이상 없을텐데. 그리고 2년 넘어 3년이나 사용해도 아무 이상 없다면 그건 리콜 할 필요도 없는거요. 리콜이라는 게 전량이 다 불량한게 아니라 10000개에 한두게 불량한 게 나오는 건데...
갑: 리콜 된 부위는 샥 스프링이나 알리스토머 부분이 아니라 크라운의 레그 부분이고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리콜 된지 한참 된 제품을 그렇게 판다는게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제품에 대해 샾,사장님보단 자세히 알수가 없는데...물건을 파시는 입장에서 그런 걸 알고 판매 하셔야 하는건 아닌가요? 리콜 들어가면 각 나라의 딜러에 게 통보하고 또 샾에도...
을: 리콜 되어도 딜러가 말해주지 않으면 모르지. 또 그 때는 제논,코렉스...한두군데서 수입한 게 아니라 몇 군데서 수입 해서 어디서 온건지도 모르고 자전거 리콜 되는게 한두게 가아니라 그거 다 리콜하면 그게 얼마나 복잡하고 성가신건데... 몰라서 그렇지 만약 한다면 얼마나 번거로운 건데... 리콜 되는 물건 그냥 써두 문제 거의 없어요. 리콜이라는건 1000분의1, 10000분의 1,,,아주 적은 거라구요. 그걸 다 리콜 할 순 없지요.
갑: 그건 알죠. 오래걸리고...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건... 솔직히 제가 타진 않고 그렇다고 모르는 남에게 판 것도 아니고 아끼는 후배가 타고 싶어해서 그냥 준건데... 그것 때문에 다치기라도 하면 하는 생각과 리콜 된 상품을 파 신것에 대한 사장님의 해명이거든요..
을: 난 참 첨 듣는예긴데... 그렇게 타도 이상 없는데.... 그냥 써도 돼요. 별이상 없으면 그냥 타라고 하고 문제 생기면 가지고 오면 뭐 중고 샥을 싸게 주든지 그 일도 있고 하니 새 샥을 좀 싸게 해서 주는 방향으로 해야지...
갑: 그럼 문제 생긴다는 게 10000분의 1인 그 부분이 망가져서 다치면 그 때 얘긴가요?
을: 아니! 이상이 생긴다든지 그러면... 지금 3년이나 사용하고 이제 와서 말하면 어떻해요? 일직 말하든지.. 통상 자전거는 리콜 되고 2년 밖에 안해 주죠..왜냐면 그정도 타도 이상 없으면 리콜 할 필요가 없는 거니까... 3년 쓰고 보상하라면 그건 너무 욕심 부리는 거지...
갑: 저 너무 흥분 하신 것 같은데요. 제 가 욕심 부리는건 아니고요... 그 리콜 사실을 안게 3계월 전이였어요... 그리구 동생이 타고 다니는데 리콜 사실을 알고 나니까 불안하고 해서 그런 겁니다... 그래서 제 생각은 리콜은 어쩔 수 없다면 샾 내의 중고샥을 싸던 오래되던 상관 없으니 아무샥이라도 문제 없는 샥으로 바꿔 주셨으면 하거든요...
을: 그건 안되고. 비슷한 샥도 없고. 중고샥 달아 줬다가 그게 문제 생기면 그땐 이보다 더 크게 걸고 넘어지겠는데... 아무문제 없는 샥도 3년이나 쓰고 이 정돈데...그건 절대 안되고 그냥 담에 문제 생기면 중고나 신품을 싸게 줄께 그때 와요...
갑: 휴~~ 사장님 제가 아주 욕심 많은 사람이 됐네요...저는 사장님이 리콜된 샥을 파신게 원론적으로 잘못됐다고 생각한것 뿐인데....
을: 아 그걸 여기서 샀는지 여기 그날 샀다고 그때 영수증처럼 적어 놓는 것도 없는데 3년이나 타고 거.....참.....
갑: 사장님 말씀 들으니 제가 잘못한것 같네요... 게시판엔 글로 자세히 올려 놨으니 읽어주십시오.(전화로 제가 누군지 모르실까봐서...)
을: 지금은 바빠서 못 읽으니까 나중에 시간나면 읽죠.
갑: 네. 알겠습니다............................................
인사도 못하고 끊었네요. 최대한 예의를 지키려 애 썼습니다. 사장님도 끝까지 존대말 써 주시더군요.
구입 당시(2000년 8월23일) 락샥 sid 70mm 사려고 갔는데 sid는 에어가 고장나면 고치기가 힘들어서 더불어 가끔은 고장난다고... rst 가 전혀 문제도 없고 관리 할 것도 없다고 색상도 이게 더 어울린다고.이차에는 더블 크라운 써야된다고.......해서 구입(65만원-이월상품52만원세일)했습니다. 당시에는 도로만 타서 전혀 필요 없는 샥을.....도로 주행만 한다는 걸 사장님도 잘 알고 계셨씀에도(더블크라운,트레블125mm)강추...98년 초부터 2000년8월23일까지 2년 동안 안팔리고 벽에 걸려있던 샥이였습니다. 샥 구입 후에도 줄 곧 샾에 다녔습니다.
사장님이 큰 소리 칠만 한 건가요?
긴 글 읽어 주신 것 감사합니다.
갑: 안녕하세요? 게시판에 글 남겼는데 메케닉이라는 분의 답변이 좀 미흡 한 것 같아서요.
을: 예 말씀하세요. 지금 게시판 보고있습니다.
갑: 을 사장님의 샾에서 97년 엠티비 처음 입문해서 지금껏 타고있는 사람인데요... 좀 오래전에 산거라...프레임은 khs fxt(99)팀모델이고요 2000년 8월 23일 을 사장님 샾에서 rst hi-five(더블크라운 샥) 장착(업그레이드)했는데요...그 샥이 제가 얼마전에 알게 된건데 99년 3월 17일 자로 리콜된 제품이라고 하던데요. 지금은 제가 타고 있지는 않고 회사 친한 MTB를 선망하던 후배한테 그냥 줬습니다. 그런데 이상은 없었지만 그래도 리콜 된지 1년 5계월이나 지난 물건을 파신게 제가 생각 하기엔 좀....기분이 그렇더라구요.
을: 듣지도 못한 얘긴데..그런데 용품이라는게 리콜 되는게 하나,둘이 아니어서...일일이 다 알 수는 없는거죠. 그게 왜 이상있을까? 알리스토머 샥이라 별이상 없을텐데. 그리고 2년 넘어 3년이나 사용해도 아무 이상 없다면 그건 리콜 할 필요도 없는거요. 리콜이라는 게 전량이 다 불량한게 아니라 10000개에 한두게 불량한 게 나오는 건데...
갑: 리콜 된 부위는 샥 스프링이나 알리스토머 부분이 아니라 크라운의 레그 부분이고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리콜 된지 한참 된 제품을 그렇게 판다는게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제품에 대해 샾,사장님보단 자세히 알수가 없는데...물건을 파시는 입장에서 그런 걸 알고 판매 하셔야 하는건 아닌가요? 리콜 들어가면 각 나라의 딜러에 게 통보하고 또 샾에도...
을: 리콜 되어도 딜러가 말해주지 않으면 모르지. 또 그 때는 제논,코렉스...한두군데서 수입한 게 아니라 몇 군데서 수입 해서 어디서 온건지도 모르고 자전거 리콜 되는게 한두게 가아니라 그거 다 리콜하면 그게 얼마나 복잡하고 성가신건데... 몰라서 그렇지 만약 한다면 얼마나 번거로운 건데... 리콜 되는 물건 그냥 써두 문제 거의 없어요. 리콜이라는건 1000분의1, 10000분의 1,,,아주 적은 거라구요. 그걸 다 리콜 할 순 없지요.
갑: 그건 알죠. 오래걸리고...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건... 솔직히 제가 타진 않고 그렇다고 모르는 남에게 판 것도 아니고 아끼는 후배가 타고 싶어해서 그냥 준건데... 그것 때문에 다치기라도 하면 하는 생각과 리콜 된 상품을 파 신것에 대한 사장님의 해명이거든요..
을: 난 참 첨 듣는예긴데... 그렇게 타도 이상 없는데.... 그냥 써도 돼요. 별이상 없으면 그냥 타라고 하고 문제 생기면 가지고 오면 뭐 중고 샥을 싸게 주든지 그 일도 있고 하니 새 샥을 좀 싸게 해서 주는 방향으로 해야지...
갑: 그럼 문제 생긴다는 게 10000분의 1인 그 부분이 망가져서 다치면 그 때 얘긴가요?
을: 아니! 이상이 생긴다든지 그러면... 지금 3년이나 사용하고 이제 와서 말하면 어떻해요? 일직 말하든지.. 통상 자전거는 리콜 되고 2년 밖에 안해 주죠..왜냐면 그정도 타도 이상 없으면 리콜 할 필요가 없는 거니까... 3년 쓰고 보상하라면 그건 너무 욕심 부리는 거지...
갑: 저 너무 흥분 하신 것 같은데요. 제 가 욕심 부리는건 아니고요... 그 리콜 사실을 안게 3계월 전이였어요... 그리구 동생이 타고 다니는데 리콜 사실을 알고 나니까 불안하고 해서 그런 겁니다... 그래서 제 생각은 리콜은 어쩔 수 없다면 샾 내의 중고샥을 싸던 오래되던 상관 없으니 아무샥이라도 문제 없는 샥으로 바꿔 주셨으면 하거든요...
을: 그건 안되고. 비슷한 샥도 없고. 중고샥 달아 줬다가 그게 문제 생기면 그땐 이보다 더 크게 걸고 넘어지겠는데... 아무문제 없는 샥도 3년이나 쓰고 이 정돈데...그건 절대 안되고 그냥 담에 문제 생기면 중고나 신품을 싸게 줄께 그때 와요...
갑: 휴~~ 사장님 제가 아주 욕심 많은 사람이 됐네요...저는 사장님이 리콜된 샥을 파신게 원론적으로 잘못됐다고 생각한것 뿐인데....
을: 아 그걸 여기서 샀는지 여기 그날 샀다고 그때 영수증처럼 적어 놓는 것도 없는데 3년이나 타고 거.....참.....
갑: 사장님 말씀 들으니 제가 잘못한것 같네요... 게시판엔 글로 자세히 올려 놨으니 읽어주십시오.(전화로 제가 누군지 모르실까봐서...)
을: 지금은 바빠서 못 읽으니까 나중에 시간나면 읽죠.
갑: 네. 알겠습니다............................................
인사도 못하고 끊었네요. 최대한 예의를 지키려 애 썼습니다. 사장님도 끝까지 존대말 써 주시더군요.
구입 당시(2000년 8월23일) 락샥 sid 70mm 사려고 갔는데 sid는 에어가 고장나면 고치기가 힘들어서 더불어 가끔은 고장난다고... rst 가 전혀 문제도 없고 관리 할 것도 없다고 색상도 이게 더 어울린다고.이차에는 더블 크라운 써야된다고.......해서 구입(65만원-이월상품52만원세일)했습니다. 당시에는 도로만 타서 전혀 필요 없는 샥을.....도로 주행만 한다는 걸 사장님도 잘 알고 계셨씀에도(더블크라운,트레블125mm)강추...98년 초부터 2000년8월23일까지 2년 동안 안팔리고 벽에 걸려있던 샥이였습니다. 샥 구입 후에도 줄 곧 샾에 다녔습니다.
사장님이 큰 소리 칠만 한 건가요?
긴 글 읽어 주신 것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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