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부터 자전거에 맛들려 막차 끌로 다니는 라이더입니다.

여기서 글보고 망원동 싱글트랙에 갔더랬습니다...

저희 동네고 하니 얼마 되지 않아 날잡아 가야지하고 벼르다 오늘 갔었습니다...

처음 갔을땐 밖에서 자전거 수리하고 있었는데 웃으면서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네는 겁니다. 직원일줄 알았는데..알고 보니...

비교적 젊은 주인 아저씨였는데 여기 글처럼 일일이 설명 다 해주시면서 친절했습니다. 싸구려 펌프 하나 사러 갔었는데...이것저것 귀찮게 사지도 않을거면서 물어봤었죠^^*

나오기전에 딸랑이 있어요 하니..저희 가계에서 딸랑이는 아예 취급을 안하고 있다고 말 하십니다.

보행자가 우선인지라 자전거가 기다렸다 가야한다고 딸랑이는 팔지 않고 있다고 말하데요.

꽤 감동 받고 나왔습니다...

물건도 저렴한것 같고 근처 계신분들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