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이번에 서울서 도쿄까지 36일간 2400킬로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신승우입니다.
다른이 아니고 정말 좋은 샾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투어를 하면서 무거운 짐때문인지 뒷휠셋의 스포크가 두개나 부러지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문제는 스포크를 교환할려면 디스크를
허브에서 떼어야하는데 나사가 야마가 나서 분리를 못하게되었죠.
일본에서 정말 유명한 샾에서도 이건 못하겠다구~휠셋을 바꾸는
방법밖에 다구 했는데(일본 샾에있는 직원이
야마 내놓았음)~~이샾의 사장님은  쇠톱으로 일자드라이버로 돌릴수있게
만든 다음 작업을 하시는데 정말 예술이더라구여.
전 나사뺄생각은 아예 포기하구 그라인더로 갈아버릴려고 했는데~~
정말 예술입니다.
또한 일본에서 오는길에 세계일주하는 스페인친구를 만났는데여
이친구자전거는 20군데 샾에서 모두다 못고친다고 한자전거인데
이자전거역시 2시간 넘게 시간을 들인후~ 말끔히 고쳐주셨습니다.
일본에서도 포기한 두대의 자전거를 그것도 저렴한 가격으로 고쳐주신
이 샾을 적극 추천합니다.
샾은 동주대학앞에 있으며 샾은 작지만 사장님의 메카닉은
스페인사람도 인정한 샾입니다.
사장님도 정말 친철하시고 사모님도 정말 친철하십니다.
전 서울에 살아서 이용못하는게 아쉽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