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티비가 세상에 전부인줄 알고 밤이며 낮이며 땀나게 돌아 댕기다가 얼떨결에 입문한 초봅니다.잔차와 메카닉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관심이 많은지라 오늘도 정보를 찾아 헤메다가 발견한 MAX Sports!!
우리집앞에 있더군요^^ 커피집 간판인줄 알고 지나쳤던 모양입니다 ㅡㅡ;;
좋은 샾과 가까운 곳에 사는것도 아무나 누릴수 없는 복이기에 요즘은 방 뜬 기분입니다.아무리 멀어도 이샾저샾 가리지 않고 갔었는데 바로 코앞에 멋진 샾이 있다니 생각만 해도 좋네요 헤~~

일전에 어떤분이 설명해 놓은 안내를 따라 먹자골목을 1시간 가량 뒤지다싶이 했는데 결국은 못찾고 맹산함 타고 왔습니다. 딴힐하다가 벌러덩 해서 아직까지 꽁지뼈가 시킁 거리지만 잔차와 함께라 ㅡ,.ㅡ
서현역과 먹자 골목 중간쯤이라고 해서 찾았는데 정확히 태재고개쪽 먹자골목 세븐일레븐과 세븐일레븐 중간에 있습니다.중앙교회에서 율동공원쪽 중간에 있죠 우리집 앞이기도 하고요 ^^ 사진도 디테일하고 디카도 G5 더군요 (사장님이명품족??)아마도 MAX 처럼 넓고 깔끔한 샾은 더 이상 없을듯....

회사에서 일을하는데 매장풍경과 잔차가 아른거려서 어제도 회사일 다팽개치고 갔다왔습니다. 성함은 모르겠지만 죄송^^ 멋진 윌리도 보구요.사장님의 친절한 설명과 몇가지 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뿌듯하더군요 멍하니 오다가 코너길 에서 자빠링..ㅡㅡ;;;;;

샾을 평가하는 기준은 개인마다 다를수 있지만 친절함과 메카닉 정비능력은 기본이고, 강매를 권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초보인듯하면 은근한 무시와 그 제품이 최고라는듯한 강매, 얼떨결에 샀다가 다시 업글하고 결국은 자기 총알로 정보를 얻는 셈이기에 말입니다.
이런면에서 MAX는 100점을 다 줘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예전에 모샾 사장님께서 배낭을 하나 사러 왔다고 하니까 그러시더군요 산에서 탈땐 이런배낭(제가 고른 배낭<---날씬했거든요)보다는 큼직한 배낭을 메고 타는게 더 안전할수 있어요 사지말아요 하시더라구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맞더라구요 그래서 헬멧만 하나 사가지고 온 기억이 납니다 MAX 도 친절함도 기본이지만 그러시더라구요 ^^

어제도 이것저것 어지럽히고 비됴까지 보다가 왔습니다.배불렀죠ㅋ
메카닉 머리긴분 맞나? 세심한 배려 고맙습니다 (- -)(_ _)
단점이라면 밑에 어떤분도 그러셨지만 상사병 유발..눈 높아지는 업글병 생기게끔 고가의 제품이 너무 많다는 점이죠. 제 잔차가 초라해지더라구요 ^^;;    그래도 이것저것 미리 볼수 있으니까 합리적으로 업글을 하기엔 장점도 되네요.. 총알 장전중..그래도 뿌셔질때까지 탈겁니다.

암턴 깔끔하고 멋진샾을 보고싶으시다면 맹산 가시다가 함 들르시면 절대 후회는 안될 샾임엔 틀림이 없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