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기야 오늘 벼르고 벼르던 Acid DH의 42T짜리 체인링을 32T짜리로 체인링 교체를 위해 가까운 신길 MTB에 가게 되었습니다. 눈보라와 흙탕물을 가르며 얼레설래 인터넷 지도로 확인한 신길 MTB에 막상 다다르자 생각보다 엄청 작고 그저 평범한 동네 잔차샵으로만 보였습니다.
허나 섣부른 판단은 오산이라는것을!!!!!!!!!!!!!!!!!!!!!!!!!!!!!!!!!!!!!!!
무작정 샵에 들어가서 죄송하지만 체인링을 교체하려 하는데 공구좀 빌려주세요~ 라고 했더니 사장님께서 흥쾌히 허락해주셨고 수많은 공구들을 내주셨습니다.
빌려주신 공구들로 하나둘 분해하는데 체인링 암볼트 하나가 빠가나는 바람에 당황하고 있을때 사장님께서 다가오시더니 손수 빠가난 볼트를 풀러주시려 하셨습니다. 쇠톱으로 암볼트에 홈을 내보시기도하고, 일자드라이버로 풀러보시기도하고...결국 드릴로 너트를 박살내서 빼는 방법밖에 없다면서 드릴로 겨우겨우 힘들게 빼주셨습니다.
감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체인링 볼트 하나를 희생시켰기에 제가 예비로 준비해 두었던 시마노 체인링 볼트를 대신해서 끼우려 했지만 ACID잔차 특성상 앞쪽엔 달랑 한장의 체인링만 사용하기에, 예비로 준비해간 볼트가 길어서 무용지물이였습니다. 사장님께서 공구함을 이리저리 뒤지시더니 볼트와 너트 하나씩을 건네 주시더군요...다름아닌 엔드 행어용 볼트/너트 였습니다.
길이도 딱 맞고 두께도 딱맞으니 이보다 더 좋은게 어딧겠습니까 ^^;
아무튼 그냥 나오기엔 너무나도 민망해서 펑크수리툴을 하나 구입하려했는데
첨엔 2500원짜리 펑크툴을 주시더니 아니아니 이게 아니지 하시면서 2000원짜리 펑크툴로 바꿔 주시는 거였습니다. 이유인즉슨 2500원짜리나 2000원짜리나 내용물이나 성능이 같으니 2000원짜리로도 충분하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이 부분에서 감동(?), 정(?), 인심(?), 이라는것이 팍팍팍팍팍!!!!! 느껴지더군요. 돈벌이에 치중하는 사람이였으면 당연히 2500원짜리를 팔았을터인데 말이죠...단 500원 차이라지만 구매자 입장에선 크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아무튼간에 이곳 샵 리뷰란에서 왜 신길MTB 평이 너무나도 좋은지 직접 체험해본 좋은 경험 이였습니다.
허나 섣부른 판단은 오산이라는것을!!!!!!!!!!!!!!!!!!!!!!!!!!!!!!!!!!!!!!!
무작정 샵에 들어가서 죄송하지만 체인링을 교체하려 하는데 공구좀 빌려주세요~ 라고 했더니 사장님께서 흥쾌히 허락해주셨고 수많은 공구들을 내주셨습니다.
빌려주신 공구들로 하나둘 분해하는데 체인링 암볼트 하나가 빠가나는 바람에 당황하고 있을때 사장님께서 다가오시더니 손수 빠가난 볼트를 풀러주시려 하셨습니다. 쇠톱으로 암볼트에 홈을 내보시기도하고, 일자드라이버로 풀러보시기도하고...결국 드릴로 너트를 박살내서 빼는 방법밖에 없다면서 드릴로 겨우겨우 힘들게 빼주셨습니다.
감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체인링 볼트 하나를 희생시켰기에 제가 예비로 준비해 두었던 시마노 체인링 볼트를 대신해서 끼우려 했지만 ACID잔차 특성상 앞쪽엔 달랑 한장의 체인링만 사용하기에, 예비로 준비해간 볼트가 길어서 무용지물이였습니다. 사장님께서 공구함을 이리저리 뒤지시더니 볼트와 너트 하나씩을 건네 주시더군요...다름아닌 엔드 행어용 볼트/너트 였습니다.
길이도 딱 맞고 두께도 딱맞으니 이보다 더 좋은게 어딧겠습니까 ^^;
아무튼 그냥 나오기엔 너무나도 민망해서 펑크수리툴을 하나 구입하려했는데
첨엔 2500원짜리 펑크툴을 주시더니 아니아니 이게 아니지 하시면서 2000원짜리 펑크툴로 바꿔 주시는 거였습니다. 이유인즉슨 2500원짜리나 2000원짜리나 내용물이나 성능이 같으니 2000원짜리로도 충분하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이 부분에서 감동(?), 정(?), 인심(?), 이라는것이 팍팍팍팍팍!!!!! 느껴지더군요. 돈벌이에 치중하는 사람이였으면 당연히 2500원짜리를 팔았을터인데 말이죠...단 500원 차이라지만 구매자 입장에선 크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아무튼간에 이곳 샵 리뷰란에서 왜 신길MTB 평이 너무나도 좋은지 직접 체험해본 좋은 경험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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