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 들리는 사람으로서 약간의 소감(리뷰정도는 아니고...)
메일 : 여친만나러 가는길 옆에 있다.
가끔 손님분들 많을 때 있는데 모두들 잔차에 관심이 많으셔서 인지
뭐 잘못됬다고 하면 관심가져주심.
처음에 가면 어느분이 사장님인지 모름. 샵 천정보고 "사장님" 불렀음
아마 손님분한테 자전거 고쳐달라 할수도 있겠음. 간단한 정비 받고 자잘할 악세사리 샀었는데 친절했음. 한번은 바람넣고 싶다고 하니 사람 많았는데 가져다가 아답타까지 챙겨주심.
금천 : 학생기준으로 좀 많이 돈쓴곳임. 아저씨 무뚝뚝함! 표정변화 없으심.
우리 아부지 같으심. 맨처음 가서 공짜로 펌프얻었음. 1시간뒤 아무래도
잘 안되서 비싼휴대펌프하나 샀음. 근데 휴대용성능 크게기대하지 말라하셨음. 사실이었음. 역시 손님분들 열씸히 옆에서 이것저것 말씀해 주심.
현재 튜닝해서 성능짱짱하게 잘쓰고 있음.
두번째 한 6달 지나서 기름이랑 공구사러갔음. 역시 아저씨 무뚝뚝하심 그날도 표정변화 없으심. 한 손님 옆찢어진 타야 컴프레서로
바람넣겠다고 우기시는거 열씸히 무뚝뚝버젼으로 말리시다가 포기하시더니
결국 그아저씨 타야 내장튀어나옴. 그동안 기름이랑 공구사는데 아주머니
이것저것 잘 챙겨주심. 음....아저씨랑 표정반대이심. 그래서 조금 웃음이 났음.
오늘 구동계통 바꾸러 갔는데 젤 상태심각한 크랭크 중간링 없었음. 아쉬웠음.
체인이랑 스프라켓만 샀는데 내가 하도 찾는거 계속 없다고 하셔서 조금 미안하셨는지 완차에서 때셨다며 스프라켓 싸게 주셨음. 머...이것저것 생각나긴 했어도 솔직히 좋았음(상당히...상상할수 없을정도..쌌음...그래도 점심값 나오셨을거라 생각함..아니면......모르겠음...) 역시 얼굴은 무표정이셨음...
모르겠는 곳 : 금천에서 시흥대로 나오다보면 있는곳. 생긴지 얼마 안됐음.
일반자전거만 팔다가 젊은분이 가게 같이 쓰시면서 하는것 같음. 이전 사장님
아드님인가...성격이 시원하심...근데 거기서 물건산적도 없고 바람넣은적만 있어서 잘 모르겠음...친절할것 같음...일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