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샵 홍보는 솔직히 별로 취미가 없습니다.
외국과 비교한다는것도 무리인점은 아니 그런것에서 별로 할말은 없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주관과 평가로 이야길 드리는 것이니 너무 맘에 두실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저와 바이크스캔은 에픽꾸민다고 애쓸때 부터였습니다. 다른 샵과는 달리 솔직히 사장님에게 이거 어떻습니까? 라고 은근히 구매하고 싶은 물건을 이야기하면 별로 필요없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야 했습니다 -_-;
이후 몇번의 구매를 진행해도 절대 고가물품이나 필요이상의 물품에 대해 저에게 권하질 않으시고 되려 말리더군요 덕택에 쓸데없는 소비를 줄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난 장마가 시작될 무렵 우비를 장만하려고 했지만 -_-; 거의 필요없다며 김장용 비닐봉투를 쓰라고 그러시더군요 아쉽지만 우비구매는 거기서 종료하고 말았습니다.
샵의 특징상 친절하다 불친절하다를 놓고 이야기하는것도 받아들이는 사람 나름이니 어쩔수 없지만.. 바이크스캔은 가만히 보면 낭비를 막는 샵이란 생각입니다. 어지간하면 과소비보단 필요에 의한 물품구매를 권장해 주는 샵이란 생각입니다.
메카닉 세팅도 맘에들고 과소비를 어느정도는 자제할 수 있게 해주는 샵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가끔 그점이 불만이기도 하지만 추천해줄만한 샵이란것엔 변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