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이슈9000 중고로 사간 사람입니다.

고마워서 이렇게 글 남겨요~

자전거도 이쁘고 상태도 좋고 가격도 여기 왈바에 올라온

같은 자전거랑 차이 없고 완전 초짜인 저에겐 고마운 물건이죠

산을 타는것도 아니고 사느라 바빠서 중랑천만 죽어라고 밟는데

자전거가 이렇게 재미있는줄은 몰랐거든요.

매일 중랑천에서 30km 씩 꼭 탄답니다.

집에서 요즘 오~ 턱선이 제법 살았는데~ 라고 하거든요.

사장님한테 고마워서 친구 데리고 갔더니.. 그녀석이 딴데서

봐둔거 있다고 그리 가버려서. 죄송한맘도 있고..

혼자 정비 해보겠다고 인터넷 사이트 돌아다니면서 닥고 조이고

한답니다. 전에.. 스포크 무조건 조이면 좋은건줄알고 막돌려서

림 돌아간거.. 하하 그때 가계에 계시던 할아버지 한테 쿠사리 먹은거

어찌나 민망 하던지 ㅎㅎ 그후론 스포크는 손도 안대고 있습니다.

또 뭘만지다가 망가뜨려서 뵈러 가게 될지 모르지만 하하하

하나씩 알아가니까 사고 싶은건 많은데 주머니는 가볍고..

나중에 또 뵈러 가겠습니다~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