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친구가 사는 동네(화양사거리)에 2층 건물에 크고 멋진 엠티비 샾이 있어서
평소에 한 번 들러봐야 겠다고 하다가...
여자 친구가 자전거가 타고 싶다고 해서 입문용 엠티비 선물해 주려고 들렀습니다.
고장 수리 등등으로 서비스 받기가 용이해서 이곳에서 구입하려고 햇습니다.
저녁 7시 경에 들렀는데, 동굴둥글 컨츄리틱 하신 분이 맞아주시더군요...
이거저거 보여주시더니, 자신이 추천하는 자전거를 사라고 하십니다.
KHS 제품을 평소에 좋아한다고 했더니 악평을 하시더군요.
그리고 계속 자신이 추천한 제품을 구입하라고 하십니다.
휠셑, 기어, 브레이크 등등 어떤 레벨의 제품인지 물어봤습니다.
제대로 대답은 안하고 그냥 좋답니다. ^^;;
그래서 잘 나온 제품이겟지 하고 세팅을 부탁햇습니다.
세금계산서를 요구햇더니, 지금 사장님이 연락이 안된답니다.
세금계산서 왜 끊냐고 한창 실랑이 했습니다.
사장님 불러온답니다. 기다리랍니다.
대신 가게 보시러 온분... 술냄새 풍기면서 이거저거 아시는 체 합니다.
BMX 자전거를 가르키면서
그 아저씨: "이 자전거 장난아니게 잘 나가요"
나: 이거 묘기 부릴때 타는 자전거 아녀여?
그 아저씨: 아냐아냐... 내가 한 번 타봤는데 씽씽 잘나가.
나: (옆에 스페샬라이즈드 자전거 가르키면서) 이거 보다 더 잘나가요?
그 아저씨: 이게 이 가게에서 젤루 좋아.
나: -_-;
이거... 완전히 구멍가게구먼하면서 여자친구와 속닥속닥.
'야... 나가자... 안되겠다.' '응'
'아저씨.. 시간 걸릴것 같은데 저녁 먹고 올께요. 세팅해주시라고 하세요' =3=3=3
이렇게 헐레벌떡 도망와 버렸습니다.
그리고 제품은 다음날 좀 멀지만 제가 거래하는 H모 샵에서 했구요.
바이크캠프 샵... 겉만 번지르르하고 실력 없는 그런 샵인가요?
아니면 제가 시간대를 잘 못 골라서 이런 일을 당했나요?
제품에 대한 조그만 지식도 없이 그냥 조립만 해주시는 건가요?
동네 조그만 샵도 이보단 낫겠습니다.
부품에 대한 이름도 모르다니.
그리고 술취한 아저씨 불러다가 가게 봐달라고 하고...
아침마다 엠티비로 출근길에 이 샵 앞을 지나치는데, 그 일로 미안하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합니다.
www.bikecamp.co.kr이라고 간판에 내 걸었길래 인터넷 뒤져봤더니 홈피가 없더군요.
믿을 수 없는 샵입니다.
평소에 한 번 들러봐야 겠다고 하다가...
여자 친구가 자전거가 타고 싶다고 해서 입문용 엠티비 선물해 주려고 들렀습니다.
고장 수리 등등으로 서비스 받기가 용이해서 이곳에서 구입하려고 햇습니다.
저녁 7시 경에 들렀는데, 동굴둥글 컨츄리틱 하신 분이 맞아주시더군요...
이거저거 보여주시더니, 자신이 추천하는 자전거를 사라고 하십니다.
KHS 제품을 평소에 좋아한다고 했더니 악평을 하시더군요.
그리고 계속 자신이 추천한 제품을 구입하라고 하십니다.
휠셑, 기어, 브레이크 등등 어떤 레벨의 제품인지 물어봤습니다.
제대로 대답은 안하고 그냥 좋답니다. ^^;;
그래서 잘 나온 제품이겟지 하고 세팅을 부탁햇습니다.
세금계산서를 요구햇더니, 지금 사장님이 연락이 안된답니다.
세금계산서 왜 끊냐고 한창 실랑이 했습니다.
사장님 불러온답니다. 기다리랍니다.
대신 가게 보시러 온분... 술냄새 풍기면서 이거저거 아시는 체 합니다.
BMX 자전거를 가르키면서
그 아저씨: "이 자전거 장난아니게 잘 나가요"
나: 이거 묘기 부릴때 타는 자전거 아녀여?
그 아저씨: 아냐아냐... 내가 한 번 타봤는데 씽씽 잘나가.
나: (옆에 스페샬라이즈드 자전거 가르키면서) 이거 보다 더 잘나가요?
그 아저씨: 이게 이 가게에서 젤루 좋아.
나: -_-;
이거... 완전히 구멍가게구먼하면서 여자친구와 속닥속닥.
'야... 나가자... 안되겠다.' '응'
'아저씨.. 시간 걸릴것 같은데 저녁 먹고 올께요. 세팅해주시라고 하세요' =3=3=3
이렇게 헐레벌떡 도망와 버렸습니다.
그리고 제품은 다음날 좀 멀지만 제가 거래하는 H모 샵에서 했구요.
바이크캠프 샵... 겉만 번지르르하고 실력 없는 그런 샵인가요?
아니면 제가 시간대를 잘 못 골라서 이런 일을 당했나요?
제품에 대한 조그만 지식도 없이 그냥 조립만 해주시는 건가요?
동네 조그만 샵도 이보단 낫겠습니다.
부품에 대한 이름도 모르다니.
그리고 술취한 아저씨 불러다가 가게 봐달라고 하고...
아침마다 엠티비로 출근길에 이 샵 앞을 지나치는데, 그 일로 미안하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합니다.
www.bikecamp.co.kr이라고 간판에 내 걸었길래 인터넷 뒤져봤더니 홈피가 없더군요.
믿을 수 없는 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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