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제일 가깝고 물건 많은 곳이 한양입니다. 입문하고 처음 가보니 엄청나게 많은 물건들....
속으론 자전거도 이 곳에서 사는건데 하고 후회했었습니다.
1달후 자전거를 중고로 바꾸고 이것저것 셋팅도 하고 악세사리도 어울리는 것으로 사려고 줄기차게
다녔습니다. 갈 때마다 뭔가를 사니 사모님(?)도 웃으면서 맞아주시던군요...
그러다 한동안 시간이 없어 가질 않다 어제 친구 잔차가 페달질 할때 소리가 나길래 비비를 풀어보려고 갔습니다.
역시 바쁘더군요.(정비가 아니라 물건파느라...)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한양은 도봉에 분점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사장님의 처남되시는 분이 운영하신다고 하더군요. 암튼 주말은 석관동점에서 근무하시는 미케닉 한분
이 돌아가며 쉬시고 도봉점에서 양주임이라는 분이 파견(?)을 나오시더군요. 물건 파느라 모두들 정신없길래 직
원분에게 비비좀 풀려고 하는데 공구좀 빌려주세요~했더니 빌려주시더군요.
그래서 비비 풀다가 렌치가 필요해서 샵으로 들어갔었습니다. 공구상자를 뒤적거리다 찾아 나오는데 휠체어에
앉아 계신 사장님이 큰 소리로 그러시던구요. "야~쟤 연장 모야~~~?" ㅋㅋ 웃겨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어이가 없어 풀던 비비 다시 덮고 직원분에게 인사하는데 김대리님이 그러시던구요. "공구 쓰시려면 말씀하시고
쓰시지 그랬어요~~"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분이라 웃으면서 얘기하시던군요. 아마도 사장님한테 한 소리 들었나봅
니다. 걍 귀찮아서 "다른 직원분에게 빌려달라고 했어요~"하고 말하려다 그냥 참았습니다.
다들 맗씀하시는 것처럼 한양에는 장사꾼밖에 없습니다. 미케닉들이 자전거 고치고 있다가 손님이 오면 사장님이
소리칩니다. 여기와서 물건 팔으라고...1순위는 역시 판매!! A/S는 시간 남으면....
이제 다시는 가지 말아야겠습니다....
(여담으로 예전에 한양에 갔을 때 어떤 분이 후미등을 구입하러 오셨습니다. 제가 고수처럼 보이셨는지 저한테
어떤게 좋을지 물으시더군요. 그래서 캣아이 LD600을 추천했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드릴려고 했는데 보이질 않더군요. 그래서 마침 제 잔차에 있는걸 보여드린다고 말하는 순간 어디선가 사모님이 달려오시더니 지금 그 제품은 품절이고 있지도 않은 제품 봐서 뭐하냐며 다른 제품 사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밝은 걸 원하면 15000원짜리 양쪽으로 두개 달면 된다고 하더군요....이떄는 웃고 말았는데 왜 이때 몰랐을까 싶네요 ㅋㅋ)
속으론 자전거도 이 곳에서 사는건데 하고 후회했었습니다.
1달후 자전거를 중고로 바꾸고 이것저것 셋팅도 하고 악세사리도 어울리는 것으로 사려고 줄기차게
다녔습니다. 갈 때마다 뭔가를 사니 사모님(?)도 웃으면서 맞아주시던군요...
그러다 한동안 시간이 없어 가질 않다 어제 친구 잔차가 페달질 할때 소리가 나길래 비비를 풀어보려고 갔습니다.
역시 바쁘더군요.(정비가 아니라 물건파느라...)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한양은 도봉에 분점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사장님의 처남되시는 분이 운영하신다고 하더군요. 암튼 주말은 석관동점에서 근무하시는 미케닉 한분
이 돌아가며 쉬시고 도봉점에서 양주임이라는 분이 파견(?)을 나오시더군요. 물건 파느라 모두들 정신없길래 직
원분에게 비비좀 풀려고 하는데 공구좀 빌려주세요~했더니 빌려주시더군요.
그래서 비비 풀다가 렌치가 필요해서 샵으로 들어갔었습니다. 공구상자를 뒤적거리다 찾아 나오는데 휠체어에
앉아 계신 사장님이 큰 소리로 그러시던구요. "야~쟤 연장 모야~~~?" ㅋㅋ 웃겨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어이가 없어 풀던 비비 다시 덮고 직원분에게 인사하는데 김대리님이 그러시던구요. "공구 쓰시려면 말씀하시고
쓰시지 그랬어요~~"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분이라 웃으면서 얘기하시던군요. 아마도 사장님한테 한 소리 들었나봅
니다. 걍 귀찮아서 "다른 직원분에게 빌려달라고 했어요~"하고 말하려다 그냥 참았습니다.
다들 맗씀하시는 것처럼 한양에는 장사꾼밖에 없습니다. 미케닉들이 자전거 고치고 있다가 손님이 오면 사장님이
소리칩니다. 여기와서 물건 팔으라고...1순위는 역시 판매!! A/S는 시간 남으면....
이제 다시는 가지 말아야겠습니다....
(여담으로 예전에 한양에 갔을 때 어떤 분이 후미등을 구입하러 오셨습니다. 제가 고수처럼 보이셨는지 저한테
어떤게 좋을지 물으시더군요. 그래서 캣아이 LD600을 추천했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드릴려고 했는데 보이질 않더군요. 그래서 마침 제 잔차에 있는걸 보여드린다고 말하는 순간 어디선가 사모님이 달려오시더니 지금 그 제품은 품절이고 있지도 않은 제품 봐서 뭐하냐며 다른 제품 사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밝은 걸 원하면 15000원짜리 양쪽으로 두개 달면 된다고 하더군요....이떄는 웃고 말았는데 왜 이때 몰랐을까 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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