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을 듣고 보호대와 바지를 구입하러 갔는데 보호대가 마음에 들지않아 고민하다 다른 보호대로 교환하기로 했는데 안경쓰신분께서 친절히 교환해주시더군요.. 무엇보다 뒷디스크에서 굉장히 거슬리는 소음문제를 (다른 샾에선 몇번을 다녔지만 공임비만 날리고) 정성스럽게 정비를 해주시더군요.. 하지만 솔직히 기대는 않했습니다. 근데 무슨 마법이라도 걸어놓으신것처럼 정말 조용해 졌습니다. 그동안 이문제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너무 고맙더라구요.. 소문대로 좋은샾은 뭔가가 틀려도 틀리다라는말 실감했습니다.. 말그대로 강추입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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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바이크 정말 좋은 곳 입니다.
안경쓰신분도 정말 친절하고 사장님도 친절합니다. -
예전에 앞샥(락샥듀크sl) 부싱(?)에 문제가 있는듯하여 갔었는데, 첨에 에어를 얼마나 넣었냐고 묻길래 이만저만 넣었다했더니 넘 많이 넣었다 하더군요. 원래 20~30만 넣어야 된다나? 그래서 제가 넣은게 맞다고 했더니.... 나중에사 책 찾아보고서 맞다고 하더군요. 물론 모든걸 샾에서 알수는 없겠지만, 확인안하고 에어 많이 넣어서 부싱에 문제가 있는듯 말하는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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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바이크 구경하러 종종 갔었죠.
하지만 주로 고가의 맞춤 명품 잔차를 취급해서 사기는 다른 샵에서 첼로를 샀죠.
(가격대비 최고의 사양=첼로)
그래도 사장님은 친절히 제 잔차를 보듬어 주시기도 하시더군요.
'언젠가는 드림차는 꼭 거기서 사야지' 하면서 느끼는 점인데,
그곳 사장님이 원래 화가 출신입니다.
취미가 직업으로 바뀐거죠.
모른긴 해도 아주 극소수의 탑클레스 미케닉 중 한 분이 될 겁니다.
꼭 그 분이 화가 출신이서뿐이 아니라,
남의 자전거든 자신의 자전거든 바라 보는 눈빛이 남다르다고나 할까요?
그림의 원가에서 물감 값하고 도화지 값은 얼마 안합니다.
누구 손의 끝에서 어떤 마음가짐에서 살아 움직이느냐죠.
그런 면에서 메일바이크는 남다르다고나 할까요?
참고로 전 몇 가지 부품 외에는 산적이 없고, 그냥 구경하느라 그곳 사장님 시간만 축냈었고,
한 참을 물어 보고 결국 딴 자전거를 샀던 배신 고객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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