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전 축구하던 어제 9시 경 퇴근길에 영동대교 건너자 마자 조금 더 가서 뒷바퀴가 빵구가 났습니다. 집은 이문동 외대 쪽.
그날 집 매매 계약금 보내는 날이었는데, 집에가서 수수료 싸게 인터넷 뱅킹으로 보내려고 했습니다만, 빵구가 나다보니 맘이 급해지더군요.
아무튼 안심하고 코렉스 성수점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영업 다 끝났는지 밖에 내놓은 자전거를 정리하고 계시더군요.
미안한 마음에...
"죄송한데요... 빵구 좀 봐주실수 있어요?''
"영업 끝났어요"
"죄송한데, 집이 좀 멀어서요."
"안되요"
하면서 정리 계속 하십니다. 정리 마칠 때까지 서있다가 그냥 왔습니다. 축구 보러 가시나 봅니다. 흑.
그래서 급한 김에 365 들러서 계약금 CD기로 송금하고... 평소에 악감정 있던 동부극장 옆 바이크 캠프에 기대를 걸고 잔차 끌고 걸어 갔습니다. 제가 샵 리뷰에 올렸던 그... 유명한 바이크캠프.
다행히 늦게까지 하더군요. 9시 30분.
컨츄리틱 하게 생기신 분 무뚝뚝하게 잔차 받아서 떼워줍니다. 튜부가 완전히 걸레더군요. 펑크 큰거 3개... 끌고왔던 결과인거 같습니다. 튜브 바꿔주고 만원 주고 나왔습니다. 암턴 다행은 다행입니다.
그런데 느낌이 바람이 덜 들어간 느낌... 그 담날 대출 서류 준비하고 이거저거 하느라 자전거에는 신경 못쓰고 오늘도 계약건으로 부리나게 집에 가던 중... 코엑스 앞에서 다시 뒷바퀴 빵꾸. 흑!!! 어찌 불안하드만.
인도 낮은 턱을 앞바퀴만 들고 뛰어 올랐더만 뒷바퀴가 턱 모서리에 눌려서 빵구난 겁니다. 예전엔 이보다 더 높은데도 가뿐했는댕... 바람이 좀 모자랐나봅니다. 바이크캠프 정말정말!!!
암턴.. 난감난감함. 코엑스 쪽에 자전거 샵이 있을 턱이 없구. 생각나는데는 영동대교 건너서 그... 코렉스 성수점. 코엑스 지하 주차장에 묶어놓고 갈까 하다가...
도난도 걱정이 되고 해서... 끌고 가기로 했습니다.
코엑스 뒷편 사거리... 어라.. 자전거들이 진열된 샵이??? ^0^ 있었습니다. 우앙~
한달음에 달려가서 보았더니 내부 수리하시는 분이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뚝딱 뚝딱 고쳐 주시더군요. 이번에도 튜브 갈았습니다. 흑흑. 8000원에.
암턴... 영동대교 건너서 화양 사거리까지... 그 두 샵들... 맘에 안듭니다. 캭!!!
코엑스 옆 샵 오픈한지 2달 됐다는데, 번창하세요.
집 계약도 잘 안되고 있는 판에 연일 빵꾸라니... 마가 끼었나봅니다.
조심해서 타야겠습니다.
그날 집 매매 계약금 보내는 날이었는데, 집에가서 수수료 싸게 인터넷 뱅킹으로 보내려고 했습니다만, 빵구가 나다보니 맘이 급해지더군요.
아무튼 안심하고 코렉스 성수점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영업 다 끝났는지 밖에 내놓은 자전거를 정리하고 계시더군요.
미안한 마음에...
"죄송한데요... 빵구 좀 봐주실수 있어요?''
"영업 끝났어요"
"죄송한데, 집이 좀 멀어서요."
"안되요"
하면서 정리 계속 하십니다. 정리 마칠 때까지 서있다가 그냥 왔습니다. 축구 보러 가시나 봅니다. 흑.
그래서 급한 김에 365 들러서 계약금 CD기로 송금하고... 평소에 악감정 있던 동부극장 옆 바이크 캠프에 기대를 걸고 잔차 끌고 걸어 갔습니다. 제가 샵 리뷰에 올렸던 그... 유명한 바이크캠프.
다행히 늦게까지 하더군요. 9시 30분.
컨츄리틱 하게 생기신 분 무뚝뚝하게 잔차 받아서 떼워줍니다. 튜부가 완전히 걸레더군요. 펑크 큰거 3개... 끌고왔던 결과인거 같습니다. 튜브 바꿔주고 만원 주고 나왔습니다. 암턴 다행은 다행입니다.
그런데 느낌이 바람이 덜 들어간 느낌... 그 담날 대출 서류 준비하고 이거저거 하느라 자전거에는 신경 못쓰고 오늘도 계약건으로 부리나게 집에 가던 중... 코엑스 앞에서 다시 뒷바퀴 빵꾸. 흑!!! 어찌 불안하드만.
인도 낮은 턱을 앞바퀴만 들고 뛰어 올랐더만 뒷바퀴가 턱 모서리에 눌려서 빵구난 겁니다. 예전엔 이보다 더 높은데도 가뿐했는댕... 바람이 좀 모자랐나봅니다. 바이크캠프 정말정말!!!
암턴.. 난감난감함. 코엑스 쪽에 자전거 샵이 있을 턱이 없구. 생각나는데는 영동대교 건너서 그... 코렉스 성수점. 코엑스 지하 주차장에 묶어놓고 갈까 하다가...
도난도 걱정이 되고 해서... 끌고 가기로 했습니다.
코엑스 뒷편 사거리... 어라.. 자전거들이 진열된 샵이??? ^0^ 있었습니다. 우앙~
한달음에 달려가서 보았더니 내부 수리하시는 분이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뚝딱 뚝딱 고쳐 주시더군요. 이번에도 튜브 갈았습니다. 흑흑. 8000원에.
암턴... 영동대교 건너서 화양 사거리까지... 그 두 샵들... 맘에 안듭니다. 캭!!!
코엑스 옆 샵 오픈한지 2달 됐다는데, 번창하세요.
집 계약도 잘 안되고 있는 판에 연일 빵꾸라니... 마가 끼었나봅니다.
조심해서 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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