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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가격 질문이요?

nomnom2005.04.17 12:58조회 수 1643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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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가 없어서 길음역 근처의 알X소에서 크랭크 분해를 하였습니다.

아시겠지만 그리 오래 걸리는 작업도 아니고 어려운 작업도 아닙니다.

공임으로 만원을 달라고 하는군요. 카드로 계산은 했는데요(현금이 없어서..)

적정한 가격을 지불한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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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단골이야 뭐 그냥 해줄수도 있지만...만일 첨가시는 샵이라면 적당한 것같습니다. 공구
    도 그 샵의 자산아니겠습니까....저같은경우는 좀 허접한 공구이긴한데 제가 분해 조립합니다. 난이도 있는 작업은 아닙니다마는...샵에서 그냥 해주면은 고마운거고 공임받으면 정당한 댓가를 지불한 것이라 생각하심이 어떻겠는지여?
  • 적정한 가격이라고 봅니다. 공임 만원이라고 해도 수수료 빼고 하면 몇천원만 받는것인데.
    정당한 댓가를 지불한 것이라고 봅니다.
  • 공임은 정당한 거라 생각합니다. 윗분처럼 단골이면 걍 서비스로...그러나 부품울 사서 샾에서 조립한다면(간단한 경우...기준이 모호하지만) 부품값만 받는게 옳은것 같구요. 잘모르겠지만, 휠셋 조립등의 경우에는 부품값에 공임에 더하는게 일반적인 상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공임을 지불하는게 맘이 편한것 같구요. 물론 걍해주면 더 좋겠지만...
  • 공임 주는거야 적절하지만 1만원은 좀 비싼것 같습니다. 제가 봤을때 크랭크 분리작업의 적정 공임은 2~3000원 정도??
  • 담에는 만원으로 공구를 사셔서 하셔도 해보세요~ (만원 더하나?!) 몇가지의 공구는
    가지고 계시는게 좋습니다. 자전거정비는 해보면 그리 어려운 작업이 아니거든요~
  • 그 샾에서 구입한 게 아닐 경우에 크랭크 교체는, 크랭크 교체하고 앞디렐러 손 보고 하면 보통 그 정도 받는 것 같던데요..
  • nomnom글쓴이
    2005.4.17 22:15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냥 단순히 분해만 한거구요. 정말로 정비하는 법을 배우고 공구도 구입해서 앞으론 직접해야겠습니다. 여러 답변들 정말 감사합니다.
  • 조립도 아니고, 그냥 분해만 한 거라면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 어떤 분은 자잘한 정비 무료로 받아서 좋다고 글 올리셨던데, 그때 그때 다른거군요.
  • 적정 가격인거 같은데요.
    하긴..저도 그 금액 아까워서 공구 세트를 샀지만.
    궁극적으로 mtb타는 분들은
    공구세트 + 스탠드펌프 + 프레임용 스탠드 + 구리스 + 베어링
    이 정도는 장만하셔야 돼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3년째 인데 하나씩 필요에 의해 모으다보니.
  • 저는 자잘한 정비 받으러 샾 3군데를 방문해보았습니다. 텀은 길지요.

    첫번째 샾은 속도계를 샀는데요, 공임은 받지 않으셨습니다. 림까지 봐주셨는데,

    그런데, 그 샾은 왈바에서 소문이 나서 그런지 그 평판을 유지하게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공임을 안받는 단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군요. (자격지심일까요? 당당하지가 못하더군요)

    두번째는 잔차 스탠드를 12000원에 구입하고, 공임은 5천원 드렸었구요. 소리는 결국 잡지 못했고,

    세번째는 최근에 방문한 샾인데, 테프론 전후미등 사고, 세차 및 정비 받아서 공임은 12000원 드렸습니다. 이 샾은 제가 앞으로 자주 가게 될 거 같아서, 마음편히 정비하고 세차하고 그랬습니다.

    적절한 수준의 공임은 샾사장님이나 라이더나 모두에게 유익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생각이긴 합니다.^^하지만, 공짜면 안좋아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그래도 더 중요한 '기분'이라는게 있지 않겠습니까?

    단골되면 공임도 안받으시고 그렇게 ㄷ괴겠죠 뭐 서서히..저도 아직 초보니까 많이 모릅니다.^^
  • 나사풀어주고 만원이 적당한 공임이라....
    예전에 처음 자전거 사서 쉬프터바꾼 생각이 나네요
    부산 mtbland... 공임을 시간으로 계산하더군요 쉬프터 갈고 간단한 세팅해주고 공임비4만원
    허걱... 웃긴건 시간으로 계산하는줄도 모르고 점심때라 중간에 밥먹고 오라고 하고 혼자 밖에서 30분정도 기다렸다는... ㅋ
  • 내 자신이 모르는걸 다른사람이 알고 있다면 그건 기술입니다.더군다나 그걸로 밥먹고 사는 사람들한테는 그시간이 결국 돈과 결부가 되겠지요?만원이면 적정가가 아닌가 싶네요.저는 얼마전 크랭크 교체하고 앞드레일러 하나교체했는데 4만원 지불 했습니다.어쩌겠습니까?내가 모르는걸....^^기본적인 정비나 셋팅은 조금씩 배워두는게 돈버는 길이란걸 느꼈습니다.
  • 언제가는 법정 공임이 나왔으면 서로 좋겠네요^^...
  • 공임도 기술의 수준에 따라 정해지는것 아닌가요? 만원이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5천원 내로 정하는게 좋을 거 같네요. 저는 샵에서 자전거 사고 림정렬하고 변속기 세팅 한번한 후엔 공구사서 혼자서 합니다. 하다보니 가끔씩 몽땅 분해해서 청소, 정비(오버홀정비) 합니다. 공구가 5만원선이고 인터넷의 정보는 무료, 시간과 노력 조금만 투자하시면 샵에 기대지 않아도 됩니다. 자가정비를 하세요. 원리만 알면 진짜 간단한게 자전거니까요..
  • 쉬울수도 있는데 겁이 앞서니...공구 구입해서 보관할곳도 마땅치 않구요 -.-;; 공임 싸구 잘봐주는곳 찾아서 다닐박에....어쩌다 커피라두 한잔 얻어먹으면 행운이고^^
  • 옥타 방식이나 사각 방식은,가끔 나사선이 뭉개지는 경우도 있습니다.더구나 셑팅한지 오래되서 잘 풀리지않는 경우도 있고요...티탄 이나 크로몰리 프레임은 산화되어 꽤나 난이도나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러니...단순히 나사하나 푸는데 얼마....하는건 좀 그렇지 않을까요....하나 예를들자면,비비가 프레임에서 풀리지않아 서너군데 샾에서 손을들고만 경우가 있었습니다.제가 약 30분이나 걸려서 풀어준적 있었습니다.친분이 있었던지라 돈은 받지않았습니다..결론은,어떤게 얼마고 무얼했으니 얼마다 하는건 애매하지요...제가 샾을 운영하는 입장이라서 지나가다 참견좀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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