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그져 샵에가서 자전거 가격만 보려고 갔다가 덜컥 일을 져지르고 말았습니다
10년동안 애지 중지 애환도 많았던 저에 생활자전거를 접고 GT 아발란체0.5로 일을 치르고 말았습니다..전 부터 집에서 가까운 성주를 맘에 두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까지 친절을 베풀지는 기대하지도 않았습니다..제가 이제까지 방문했던 샵에서는 가격에 대해서 묻고 그져 구경만 한다고 하면, 그러싶시요 하면서 질문 하기 전에는 먼저 묻지 않았는데 성주 사장님과 사모님은 가격이나 판매에 대한 언급은 안하시고 그져 일상적인 이야기와 편하게 대화할수 있는 이야기만 하시더군요..그래서 구입후 셋팅 끝내고 집도 금방이라 타고 간다고 했는데 .... 차가 있는곳 까지 뛰어 오시더군요..ㅎㅎ 분리하는법을 가르쳐 주신다고..너무 감사 했습니다 첫대면하고 샵에서 자전거샀다고 이렇게 까지 하시는것 같지 않고 정말 진심으로 하시는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10년이 넘도록 장수하는 샵은 비결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고마운 이야기 쓰려면 더 많지만 부천에 거주하시는 분들 중에 전문MTB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성주를 강력히 추천합니다..(쇼핑몰은 없고 다음에 카페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