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놈이 송파코렉스와 송파삼천리를 가봤습니다.
한달 전쯤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오늘 상경해서 송파코렉스에서 세컨 잔차를 구매,귀가했습니다.

샵리뷰에 송파삼천리는 대체적으로 좋은 샵으로 인정됩니다만 송파코렉스는
평이 글쎄요? 별로 라고 해야 옳지 싶습니다.


한달전쯤 가까운 친지가 서울 큰병원에서 위험한 수술을 했고,
그 앞,뒷처리를 제가 했지요.
그 와중에 송파코렉스와 삼천리를 방문했고,
역시 송파 삼천리에는 사람들로 붐비더군요.
물론 송파코렉스 본점(?)-생활잔차 판매-에도 사람들이 많습디다.

각설하고.
긴 얘기는 나중에 하고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사장님, 솔직히 무뚝뚝하십니다. 하지만 무뚝뚝한만큼 실속이 있으신 분 같습니다.
메커닉 아자씨, 선수 출신이고, 또 전문적인 지식 습득을 위해 외국에도 다녀 오셨더군요. 그리고 친절합니다.^^

제가 성격상 깔끔한 일처리를 원합니다.
솔직히 별 마진도 없는 잔차(송파 조립품)를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 애를 좀
먹였습니다. 그런데 사장님 대꾸는 항상 칼 같으시더군요.
처음에는 좀 기분도 상하고 어색했지만, 몇번 통화도 해보고 오늘가서 이런 저런 대화
를 나누다 보니 타고난 성정이 그런 분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칼 같은 성미라서 공짜 안좋아합니다. 세상에 공짜란게 없죠.^^

아마 이전까지 송파코렉스의 혹평이 이런 사장님의 상술 없음의 성정 탓은 아닐까
나름대로 생각해봅니다.^^

이상입니다.

왈바여러분들이 자주 쓰시는 표현처럼,
"그때 그때 달라요." 라는 말도 있지만 그때 그때 똑같은 그런 분이 더 믿을만 하다
생각됩니다. 물론 제 사견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미 아실테니까, 사장님께 한 말씀.(조금 쓴소리) ^^

아무쪼록 사장님~~
좀 유연하게 장사하시면, 스스로에게나 손님 모두에게, 앞으로 많은 호평을 들으실
겁니다.^^

돈도 남기고  사람도 남기는 좋은 큰 장사꾼 되세요.~~~


** 잔차 잘 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