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 왈바에서 활동중인 달포 입니다.

대명동 첼로 샵에 너무 감동 받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난번에 자전거타다 자빠링 하여 행거가 휘어졌었습니다. 대구에서 구하기 힘들어서

동호회 형님들의 조언을 받고 대명동 첼로를 처음 접하게 되었네요.

행거 재고가 없어 사장님께서 펴 주시고 세팅도 직접 해 주셨는데 와우! 그 전보다

변속이 더 잘되고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사장님께서 브레이크 세팅

도 일일히 설명하시면서 무료로 해 주셨습니다. 케이블도 갈아 주시고...

오늘도 스템에 나사가 박힌채로 부러져서, 혼자 고치지도 못하고 마음이 뒤숭숭하고

공부도 안되고 해서 사장님께 도움을 청하러 갔죠^^ 작은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반갑게 맞아 주시는 사장님, 전혀 문제 없이 해결해 주시고 공임비도 전혀 받지

않으셨습니다. 자전거도 제 몸에 맞게 세팅도 해 주셨구요...

기분이 너무 좋아져서 샵에서 이것저것 여쭤 보면서 놀다가 왔습니다^^ 친절하게 설

명도 해 주시고 동호회 소개도 해 주시고 좋은 시간 보내고 왔네요!

너무 기분 좋아서 친구 생활차 타고 쌩쌩 달려왔습니다 ㅎㅎㅎ

가면 갈 수록 정드는 따뜻한 샵입니다.  이렇게 늦게나마 알았다는 것이

다행일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