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여러 열혈고참 라이더들에 대화속에서 나오는 곳이 있습니다.
"멜바"
과연 어떤 곳인가 싶네요.
그래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우선 사장님 장사보다는 동네 잔차이장님 같으시네요.
편하게 말씀하시고, 편하게 해주시네요.
오히려 가격에 대해서 말하기 보다, 세심히 정비해주시는 모습이 무척 보기 좋았습니다.
장사가 안되고 되고를 떠나서, 사장님이 하이엔드급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친해지고 싶다는 인상을 듬뿍 느끼고 왔습니다.
예전 제가 자주가는 샾에 물건을 사러 오신분이 이런 이야길 하시더군요.
"저도 집근처나 회사근처에 이렇게 좋은 샾있었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잔차는 타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친해지고 거기에서 동호인이 생기는 것 같네요.
아무튼 기분 좋은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