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전부터 산악용 자전거를 사겠다는 부품 꿈을 꾸고 열심히 이곳 왈바와
자전거 전문 잡지인 "바이시클 라이프를" 꾸준이 사서 정보를 모았습니다.
처음에는 자전거가격이 무슨 60만원이 넘나 대뜸 어이 없다는 표정을 보인 저입이다.
정보를 조금씩 얻다보니 그정도 가격이면 입문용 밖에 안됀다는 걸 알게되었고 결국
살때 중급 이상정도는 사둬야 뒷돈이 덜든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때부터 돈을 조금씩 모으고. 또 모으고 그래도 쓸건 써야 했기에 이제서야 금전적인 여유가 생겨 얼마전 이곳 왈바에서 첼로 04년 팀 자전거를 중고로 좋은가격이 샀습니다.안동에서 대구까지 대구에서 부산 사직구장까지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거리를 지나 첫 자전거와 대면하게 되었습니다.
판매자분이 너무 좋으신분이여서(아마 아시는분도 많으실듯 싶습니다)막상 팔려고 하니 아쉽고 기분이 좀 그러시다고.. 아쉬운 마음이 얼굴에 표현이 나시더군요.
판매자분에 맞쳐서 세팅되어서 그런지 제몸에는 자전거가 안맞을거 같아서 부산 사직
구장옆 mtb랜드 에서 클릿신발과 샥점검 브레이크 등등 세팅을 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안동까지 와서 시승을 해봤을땐 마냥 좋았습니다. 생활자전거와는 비교가 안되었으니까요
문제는 다음날 발생했습니다. 프레임쪽에서 "틱틱" 하는 소리와 크랭크쪽에 "드르르륵" 소리, 헤드셋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그리고 기아 변속이 잘 안되었죠.
그래서 안동에 있는 샵에 가서 점검을 받았는데. 그래도 여전히 모든 잡음들이 고스란히 나타났습니다. 여러가지 교체를 해야된다는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선 이곳 왈바에 들어와서 소음관련 검색을 해봤습니다.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소음때문에 고생들 하시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교체까지 할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했기에, 판매자분에게 전화해서 상황이 이러이러 하다고 했습니다. 판매자분께서도 이상하다고. 프레임과 샥쪽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장담하셨고, 권유와 반신반의로 안동에서 가까운 대구, 남산동(대명동) 첼로까지 친구차를 얻어타면서까지 갔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찾은 남산동(대명동) 첼로는 역시나 였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어서 왔다고 설명해드리자 몇번 훌어 보시더니 교체할필요는 전혀 없다면서 친절히 설명해 주셔서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MTB초보자가 궁금해 하는 여러가지것들을 물어봐도 당연하단듯이 가르쳐 주시고 거의 2~3시간 남짓 이곳저곳 멀리서온 저를 배려해 주셔서 체크해주시고 지적해주셨죠. 사장님도 귀찬으실만한데 손수 제 자전거를 몇번이고 타보시거 다시 또 세팅해주시고 안장이 너무 높다며 자세까지 고정시켜 주셨습니다.
대구까지 초행길이라 사모님께서는 나가는 길까지 상세히 가르쳐 주셨습니다.
특히나 인상깊었던건. 사장님의 세팅능력입니다. 사장님에게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세요"라고 인사드렸더니 다른자전거 세팅 하시느라 제말을 못들어셨나 봅니다. 그래서 사모님께서 제법 큰소리로 이야기를 하신뒤에야 제가 인사하는걸 아셨습니다.
그정도로 정비하실때는 집중하셔서 하신다는 생각에 아 저분은 정말 "프로"이시구나. 싶더군요. 사모님께서는 저희들이 초행길이라 걱정되셨는지 자가용타고 가는 모습을 끝까지 바라보시는 부분이 가장 감동적이였씁니다.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마치 시골집에 다녀간 기분이라고... 표현하고싶네요.
이제 겨우 3곳의 샾을 들려봤지만 저역시 이곳 대구 남산동(대명동) 첼로 샾을 추천하고싶습니다.^^
자전거 전문 잡지인 "바이시클 라이프를" 꾸준이 사서 정보를 모았습니다.
처음에는 자전거가격이 무슨 60만원이 넘나 대뜸 어이 없다는 표정을 보인 저입이다.
정보를 조금씩 얻다보니 그정도 가격이면 입문용 밖에 안됀다는 걸 알게되었고 결국
살때 중급 이상정도는 사둬야 뒷돈이 덜든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때부터 돈을 조금씩 모으고. 또 모으고 그래도 쓸건 써야 했기에 이제서야 금전적인 여유가 생겨 얼마전 이곳 왈바에서 첼로 04년 팀 자전거를 중고로 좋은가격이 샀습니다.안동에서 대구까지 대구에서 부산 사직구장까지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거리를 지나 첫 자전거와 대면하게 되었습니다.
판매자분이 너무 좋으신분이여서(아마 아시는분도 많으실듯 싶습니다)막상 팔려고 하니 아쉽고 기분이 좀 그러시다고.. 아쉬운 마음이 얼굴에 표현이 나시더군요.
판매자분에 맞쳐서 세팅되어서 그런지 제몸에는 자전거가 안맞을거 같아서 부산 사직
구장옆 mtb랜드 에서 클릿신발과 샥점검 브레이크 등등 세팅을 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안동까지 와서 시승을 해봤을땐 마냥 좋았습니다. 생활자전거와는 비교가 안되었으니까요
문제는 다음날 발생했습니다. 프레임쪽에서 "틱틱" 하는 소리와 크랭크쪽에 "드르르륵" 소리, 헤드셋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그리고 기아 변속이 잘 안되었죠.
그래서 안동에 있는 샵에 가서 점검을 받았는데. 그래도 여전히 모든 잡음들이 고스란히 나타났습니다. 여러가지 교체를 해야된다는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선 이곳 왈바에 들어와서 소음관련 검색을 해봤습니다.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소음때문에 고생들 하시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교체까지 할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했기에, 판매자분에게 전화해서 상황이 이러이러 하다고 했습니다. 판매자분께서도 이상하다고. 프레임과 샥쪽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장담하셨고, 권유와 반신반의로 안동에서 가까운 대구, 남산동(대명동) 첼로까지 친구차를 얻어타면서까지 갔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찾은 남산동(대명동) 첼로는 역시나 였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어서 왔다고 설명해드리자 몇번 훌어 보시더니 교체할필요는 전혀 없다면서 친절히 설명해 주셔서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MTB초보자가 궁금해 하는 여러가지것들을 물어봐도 당연하단듯이 가르쳐 주시고 거의 2~3시간 남짓 이곳저곳 멀리서온 저를 배려해 주셔서 체크해주시고 지적해주셨죠. 사장님도 귀찬으실만한데 손수 제 자전거를 몇번이고 타보시거 다시 또 세팅해주시고 안장이 너무 높다며 자세까지 고정시켜 주셨습니다.
대구까지 초행길이라 사모님께서는 나가는 길까지 상세히 가르쳐 주셨습니다.
특히나 인상깊었던건. 사장님의 세팅능력입니다. 사장님에게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세요"라고 인사드렸더니 다른자전거 세팅 하시느라 제말을 못들어셨나 봅니다. 그래서 사모님께서 제법 큰소리로 이야기를 하신뒤에야 제가 인사하는걸 아셨습니다.
그정도로 정비하실때는 집중하셔서 하신다는 생각에 아 저분은 정말 "프로"이시구나. 싶더군요. 사모님께서는 저희들이 초행길이라 걱정되셨는지 자가용타고 가는 모습을 끝까지 바라보시는 부분이 가장 감동적이였씁니다.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마치 시골집에 다녀간 기분이라고... 표현하고싶네요.
이제 겨우 3곳의 샾을 들려봤지만 저역시 이곳 대구 남산동(대명동) 첼로 샾을 추천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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