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정도면 싸지여...자동차 전조등 벌브 교환해 보세요...그리고 자동차 사업소 가서 공임얼마인지 한번 확인해 보시구요...부품값 800원 전조등 탈착비 xxxx원...그리고 거기에 부가세까지....저정도면 양반입니다. 타인의 기술을 사용하셨으면 응당의 댓가를 지불하는것
그것또한 미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님 말 틀린거 하나 없습니다. 님 죄지은거 있습니까? 제가봐도 무지 비싸 보이네요. 튜브가는게 무슨 기술이라고 웃기지도 않습니다. 기술이라고 말할려면 단시간내에 그것을 습득하기 어려워서 노력이 요구되는 정도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그 수준에 따라서 시장이 인정하는 방식으로 그에 대한 응당한 대가를 지불하는거구요. 그런데 지금의 공임은 완전 어거지로 만들은 가격이라고 보네요. 시장이 인정하지 않는 가격이죠. 그래서 어떤데 가면 3천원받고 어떤곳은 4천원 어떤곳은 꽁짜.. 제가 보건데 튜브가는것은 기술이라고 보기에는 그 수준이 너무 조잡하고 유치하기 그지없는 노동이라고 판단됩니다. 노동의 기준은 막노동이 표준이라고 볼수 있을겁니다. 막노동 일반잡부기준으로 하루에 5--6만원받으면 시간당 대략 4천원꼴 나옵니다. 튜브갈아끼우는데 아무리 길어야 15분 안넘길테고...그럼 천원정도 받으면 된다고 보여지네요. 빵구때우는정도는 아무리 많이 쳐도 2천원이면 떡을 친다고 보여지네요.
위에서 리플단분들 중 혹시 샾관련에서 일하시는분들 도 있는것 같네요. 제가 볼때는 님 말 백프로 공감합니다. 입바른 소리는 하고 살아야됩니다. 튜브양짝가는데 4천원씩이면 8천원받았따는 소린데.. ㅋㅋㅋㅋ 노동의 대가치고는 너무 많은것같네요. 우리가 음식점 가서도 보통 맛없는 음식 비싸게 팔거나하면 다음부터 절대로 안가죠. 자전거샾은 되도록 가지말고 혼자 인터넷보시고 연구하시면 다 해결됩니다. 님의 의견에 일만프로 공감의 뜻을 전달합니다.
흠..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공임은 둘째치고 튜브교체 하는 것도 기술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노가다라니요. 조잡하고 유치한 튜브교체 아무나 할 수 있나요? 직접 하시면되지 공임 받았다고 뭐라하시면... 아니면 튜브 살때 "직접 교체하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른다. 방법 좀 알려달라" 이렇게 말씀하시면 대부분 알려주리라 봅니다. 이것마저 안 알려준다면 문제있는 샵이라 봅니다. 그리고 제가 느낀거지만 튜브교체하는 만큼 귀찮은 작업도 없던데요. 바퀴빼고 바람빼고 타이어 제끼고 링빼고 튜브빼고 다시끼고... 찝히면 다시 뺏다 다시 끼고... 튜브빼는것이 손에 기름때 꽤 많이 묻지 않나요.?
이말 저말 적다보니 앞뒤가 안맞는듯 싶습니다. 제가 하고싶은말은..
사업장을 차려놓구 있으신분들은 봉사활동을 할려고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생업이져 그곳에서 그분들의 기술이나 노하우를 사용하신다면 당연히 댓가를 지불하는것이 무엇이 문제인가요? 샾에 놀러가서 있으면 당당히 오셔서 바람넣어 주세요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그러면 저는 그렇게 말씀드리곤 합니다. 제가 넣어드리면 제 인건비 주셔야 하는데요. 그러지
마시고 제가 바람넣는 방법을 알려드릴테니 직접넣으세요...이렇게 말이져.
너무나 당연히 타인의 기술이나 노동력에 대해서 인정하시지 않는것은 아닌지요?
튜브 교체가 힘든일이 아니기에 아는 분들은 그냥 교체도 해주고 하시는 샾들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은 처음 오는 손님에게도 모두 그렇게 해야하는것은 아니며 그것은 그분들의 맘데로 할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러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당연히 노동력이나 기술의 댓가는 지불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카센터의 예도 들은것이구요..
울며 겨자 먹기군요... 기술의 가치와 적정공임에 기준이 상실된거 같네요... 노동력 댓가에 기준은 멉니까? 카센타랑 비교하지 마세요 자동차 타이어 손으로 뺍니까? 엔진오일 바가지로 퍼서 마당에다가 버립니까? 자동차 정비하기 위해서 배우는 학비 장비비용 시간.... 그렇게 따지면 자동차 정비사들은 엄청난 공임비를 받아야죠... 타이어 한짝 가는데 한 3만원정도... 차보다 먼저 나온 자전거가 아직 법적 공임이란걸 만들지 않는 이유가 공임을 따질만한게 가치가 없기 때문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얼마전 자전거 프레임 교체하면서 조립하는데 얼마냐고 물어보니 어떤곳은 10마넌 어떤곳은 5마넌... 5마넌주고 프레임 교체하는데 옆에서 지켜보니 참~ 돈 아깝더군요... 집에와서 공구셋트 주문할려고 인터넷 뒤적거렸습니다...
저도 샵 관계자는 아닙니다만...
(그렇기는 커녕 단골샵 찾아 맨날 삼만리인 초보 라이더입니다만...)
글 쓰신 분이 이전에 글을 어떻게 쓰셨는지는 몰라도...
잔차샵에서 무엇인가를 했다면 공임을 지불하는게 오히려 속편합니다.
그것이 펑크 패치이든 휠빌딩이든 간에요...
공임의 적정한 수준이 얼마이냐는 논란거리가 될만합니다만...
앞뒤 튜브 교체에 2만원이면 제 생각에도 비싸다 싶습니다만...
저라면...
별로 대단치도 않은 작업에 2만원을 받느냐고 생각하기 보다는...
차라리 12000원에 튜브 두짝 사다가 직접 교체해 보겠습니다.
설사 실패하더라도...
그런 시도를 한번이라도 하면 그 다음에는 그런 불필요한 돈 안들어가도 되거든요...
그렇게 하다보면 간단한 펑크 패치나 셋팅도 스스로 할 수 있게되고...
작은 공임때문에 맘상하는 일도 줄어들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몇일전에 뵌 미케닉 분이 그러시더군요...
"아무리 뛰어난 미캐닉 보다도 그 잔차를 가장 잘 알고 잘 셋팅 할 수 있는 사람은 라이더 자신이다.... 미캐닉이 뭘 할대 유심히 보고 집에가서 몇번 해보다보면 간단한 정비는 그리 어렵지 않다. 괜히 애매하게 공임 들이지 마시라."
저도 장사를 해봐서 아는데..공짜 좋아 하시는 분 엄첨 많이있습니다.
지금은 장사 때려 치우고 월급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
잔차 장사가 아니고 먹는 장사 하다가 때려 치워습니다.
우선,,위에 분 말처럼, 월세.가계세.직원월급.또.내가 가져가야 할 돈,
내년에 가계세 올려 주려면.저금도 해야지요.
내년에 직원 월급도 올려줘야지요,물론 돈 잘 벌는 장사도 있지만.....
가끔 샵에 가서 사장님 하고 이야기 하다가 보면,
예전에는 마진이 좋아서 공임이 따로 필요가 없었지만.
지금은 메일오더 하시는 분들도 많고.가격이 오픈이 되었서 마진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메일 오더 하시는 분들중에는 전문 공구나 기본적인 지식이 없어서 샵에 와서 부탁을 하는데 공임을 달라고 하면는 그냥 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쩌면, 부속 값 하고 공임을 따로 해서. 기술이 있는분들은 더 싸게 업그레이드 해도 괜찮을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장사 해본 사람의 입장에서는 공임은 따로 주셔야겠지요..
너무 많은 공임을 요구하는 샵은 이름을 공개 해 버리면 되고요...
음... 자게에서는 역주행 논란, 여기서는 공임가지고 논쟁이 붙었군요.
말도 안돼는 역주행 논란 보다는 차라리 공임과 관련된 논쟁이 보기에 속이 편하군요.
자잘한 정비는 공짜로 서비스해 주는 샵과 칼같이 공임을 요구하는 샾, 둘 중 어디를 가게 될 까요?
저는 후자를 선택합니다. 사람인 이상 공짜로 정비 몇 번 받다보면 부담스럽고, 그러면 쓸데 없는 용품에라도 손이 갑니다. 이 게 더 맘이 불편하고 돈도 더 많이 들더군요. 그 보다는 차라리 돈 칼같이 주고 정비 칼같이 받는게 더 속도 편하고 돈도 아끼는 길이더란게 제 경험입니다.
샾 인건비를 일당일 하시는 분과 비교를 하다니 나참 ~
샾은 하루 일하고 벌어먹는 그런 곳이 아닙니다.
혼자 일해도 일당일 하시는 분의 3배는 벌어야 하고 직원이 한명 이상이면 그 이상을 벌어야 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일당일 하시는분과 비교할때 8시간 6만원 계산하면 10분당 3000~4000원 공임이 책정 됩니다. 싫으면 인터넷으로 사서 자기가 하던가 해야지요~
월세, 세금, 물값, 전기값, 기름값, ,환경계선 부담금,감가상각, 메카닉이 따로 있을시 월급,,(생수,커피,휴지등 생필품)등 각종 소모품은 땅파서 냅니까?
기술이 아니다 라고 과감히 쓰신분 계신데, tv 보면서 누워 있지 누가 더운데 노가다 하고 싶어서 하는줄 아십니까? 샾 하시는 분들 엄청 피곤하고 힘드십니다. 돈 막 버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말 함부로 하지 마시고 먼저 공임 지불할 생각 가지고 샾에 가시기 바랍니다.
하루종일 10분당 3000원 버는거 아닙니다. 그럼 때돈 법니다.
샾도 가정이 있는 가장이 꾸려가는 사업장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정비 들어가면 먼저 기술 사용비를 지불할 생각을 해야 합니다.
참고로 전 샾에 안다니고 대충 혼자 정비하니까 샾 알바라 그러진 말아주세요!
마지막으로 제가 경험한 예를 한가지만 더 쓰겠습니다.
한달전 갑자기 귀에 거슬리는 소리가 나서 물어 물어 가까운 mtb 매장을 갔습니다.
양해를 구하고 공구를 잠시 빌려 사용했지만 소리를 잡지 못했고, 결국 젊은 사장님이 링크마다 오일을 조금씩 뿌린뒤 소리를 잡았습니다. 소리가 매우 심각하게 났었는데 역시 오일을 뿌리니 말끔하게 없어졌습니다. 그날 5000원 드리고 왔고, 전 목적지를 향해 기분 좋게 갔습니다.
문제는 집에 각종 오일이 몇년 쓸만큼 있었지만, 내가 정당한 공임을 지불할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기분좋게 목적지를 향해 갈 수 있었다는 겁니다. 행여나 오일좀 뿌린걸 공짜로 해주겠지 생각했다가 공임비룰 요구하면, 몸이 찌릿찌릿할 정도로 거슬리는 소리를 들으면서 가야만 했던건 잊어버리고 5000원에 계속 마음이 쓰여 기분이 안좋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샾마다 공임비가 많이 차이 나는건 사실 입니다.
하지만 단돈 천원이 되었건 먼저 기술 사용비를 낼 마음가짐만 있다면 언제나 기분좋은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갑자기... 몇년 전에 tv에서 봤던게 생각이 나네요... XX시대라는 프로그램에서 하루 뼈빠지게 일해서 일당 2마넌 받아가는 사람이 나오더군요... 참 열씨미 살아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잠시... 뉴스에 박찬호가 경기중에 공을 한번던질때 마다 150만원정도라네요... 허탈하더군요... 누구는 X빠지게 일해서 2마넌 받고 누구는 공한번 던질때마다 150마넌씩 받고 물론 열씨미 했기 때문에 그런가치를 인정받는거지만 마음한구석이 왜그리 허무한지...ㅋ
잔차타는 사람들이 때부자도 많겠지만... 선수 아닌 이상에야 아직은 서민 누구나 즐길수 있는 운동아니겠습니까?... 적당한 공임이 하루빨리 자리 잡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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