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인터넷으로 알퐁소에서 몇 가지 구매했습니다.
집이 이사 갔기에 주소란에 새 주소를 주의해서 기재했지요.
구입 후 일주일이 지나도 도착하지 않는지라 알퐁소에 전화해서
배송 상태를 물어 보았습니다.

전화받은시는 여자분이 벌써 배송되었다면서 이사오기 전 주소를
말했습니다.
당황해서 이사온 새 주소를 기재했는데 어찌 된 일이냐고 물었지요.

여자분 하시는 말이 자기 사이트는 '절대로' 틀리는 일이 없으니 무조건
자기네 잘못은 아니라고 아주 차갑게 여러번 이야기 했습니다.

제가 실수를 했거나 혹은 인터넷 주소창 시스템이 잘못될 수 있다고 충분히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자분이 무조건 자기네는 무책임하다고 아주 차갑게 여러번 이야기 하는
모습에 참 장사 못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님 입장에서 한 번이라도 생각해주고 그것을 표현해 주면 이런 글을 제가
굳이 여기에 안써도 될 것인데 말입니다.

그 동안 알퐁소에 소비한 거금이 무척 아깝더군요.
겨우 이 정도 밖에 안되는 곳이었다니 ---

작은 친절과 배려가 아쉽습니다.
작은 배려와 친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