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외로 이 게시판 이미지 업로드가 안되는군요.
휘경여고 맞은편에서 전농동 사거리 방향으로 조금 가면 있는 코렉스 가게를 이 게시판에서 한줄의 설명을 보고 찾아가봤습니다. 실은 Bike119 가려다가 너무 멀고 04년 이후 평가가 없길래요.
좀 찾아가는데 위험하고 힘들었지만 (... 치어죽을뻔했습니다. 역시 신호위반은 하면 안됩니다!) 여튼간에 도착해보니. 마치 KFC의 커넬 할아버지가 한 5살만 젊으면 저러겠다 싶은 맘씨 좋은 주인장 아저씨랑 그에 못지 않게 맘씨 좋게 생기신 아주머니가 계시더군요.
일단 샵을 간 목적은 휠 트루잉. 장착되어있는 라이트를 들어내고, 밑에 나무를 두개 받쳐서 핸들바에 닿도록 해서 핸들바 위의 속도계가 안 다치도록 한 뒤 뒤집습니다.
그리고 기분 좋게 슥슥 돌려서 잡아주시더군요. 짜라라라라~ 돌려보면서 림 상태를 최종적으로 점검. 뭐래도 마빅 517이라 건재합니다.
앞휠은 완제 시마노라서 더 튼튼해서 손도 안 대고요.
그렇게 해서, 매우 저렴하게 일을 마무리 짓고 나왔습니다.
샵에는 조금 낡았지만 쓸만한 구형 TCR 105라던가, 입문용의 염가의 자전거라던가, 스캇에 신 XT-디스크에다가 슬릭으로 매칭시킨 중고품도 있고, 여튼 "동네의 자전거 가게"로는 매우 적절했습니다.
이런 가게도 괜찮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손에도 딱히 불만은 없고요. 휠 트루잉 후 브레이크를 잡아주셨는데 저도 타이트하게 세팅하는 편이지만 그마저도 못타서 꽤 풀려있었는데 좀 더 타이트하게 해주셔서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는 셋업이었습니다. 다른 샵 같은 경우에는 정말 레버가 핸들바에 닿을때까지 잡아야 잡히는 셋업도 있었는데 그런건 싫었거든요.
지역 주민분들이시라면, 한번쯤 들러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휘경여고 맞은편에서 전농동 사거리 방향으로 조금 가면 있는 코렉스 가게를 이 게시판에서 한줄의 설명을 보고 찾아가봤습니다. 실은 Bike119 가려다가 너무 멀고 04년 이후 평가가 없길래요.
좀 찾아가는데 위험하고 힘들었지만 (... 치어죽을뻔했습니다. 역시 신호위반은 하면 안됩니다!) 여튼간에 도착해보니. 마치 KFC의 커넬 할아버지가 한 5살만 젊으면 저러겠다 싶은 맘씨 좋은 주인장 아저씨랑 그에 못지 않게 맘씨 좋게 생기신 아주머니가 계시더군요.
일단 샵을 간 목적은 휠 트루잉. 장착되어있는 라이트를 들어내고, 밑에 나무를 두개 받쳐서 핸들바에 닿도록 해서 핸들바 위의 속도계가 안 다치도록 한 뒤 뒤집습니다.
그리고 기분 좋게 슥슥 돌려서 잡아주시더군요. 짜라라라라~ 돌려보면서 림 상태를 최종적으로 점검. 뭐래도 마빅 517이라 건재합니다.
앞휠은 완제 시마노라서 더 튼튼해서 손도 안 대고요.
그렇게 해서, 매우 저렴하게 일을 마무리 짓고 나왔습니다.
샵에는 조금 낡았지만 쓸만한 구형 TCR 105라던가, 입문용의 염가의 자전거라던가, 스캇에 신 XT-디스크에다가 슬릭으로 매칭시킨 중고품도 있고, 여튼 "동네의 자전거 가게"로는 매우 적절했습니다.
이런 가게도 괜찮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손에도 딱히 불만은 없고요. 휠 트루잉 후 브레이크를 잡아주셨는데 저도 타이트하게 세팅하는 편이지만 그마저도 못타서 꽤 풀려있었는데 좀 더 타이트하게 해주셔서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는 셋업이었습니다. 다른 샵 같은 경우에는 정말 레버가 핸들바에 닿을때까지 잡아야 잡히는 셋업도 있었는데 그런건 싫었거든요.
지역 주민분들이시라면, 한번쯤 들러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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