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이클을 타는데 허브 베어링이 망가져서 샵에서는 허브를 교체해야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허브를 다른 걸로 교체하고 다시 휠빌딩하는 비용이 저렴한 휠셋 가격이니 차라리 휠셋을 새로 사는게 낫지않느냐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베어링 구조가 좀 이상해서 간단하게 교체를 할 수 있는게 아니고
베어링의 내륜, 외륜이 각각 허브와 엑슬에 단단히 박혀있고 그 안의 베어링과 베어링 케이지가 망가진 상태였습니다.
일단 수습해서 집으로 가져와 망가진 것과 같은 허브를 종로에서 구하고 고장난 곳을 보며, 이렇게 저렇게 하면 되겠다 싶었지만서도
과연 이렇게 하면 되는지 궁금해서 몇 몇 샵에 문의를 했지만 수리 불가의 답변을 얻었습니다.
허브를 교체하려고 수입사에 문의 해봤더니 완성휠셋이어서 허브는 수입을 않한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포기를 하고 휠셋을 하나 조립하려고 허브를 주문한 상태에서
우연히 모사이트에 걸린 베너에 '허브리폼'이란 단어를 보고 클릭해봤더니 그 곳이 한양 MTB 부천점이었고
그냥 한 번 문의나 해보자는 심정으로 게시판에 사진을 찍어 상황을 설명을 하고 통화를 했더니 수리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제작업하는게 틀릴거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일말의 기대를 안고 부천까지 찾아갔습니다. (저는 서울 성북구 거주합니다.)
잠시 살펴보시고 윗층으로 가지고 올라가셔서 뚝딱 뚝딱 하시더니...
결과는 뭐...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입니다.
다른 곳에서 새로 휠셋을 사라는 얘기를 들었고 별 기대않고 찾아간 곳에서 뚝딱 고쳐주시니 잠시 멍했습니다.
저는 자전거 수리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이게 얼마 정도의 난이도가 있는 작업인지 알지 못합니다.
다른 샵에서 교체를 하라고 한 것도 샵에서 나름 대로 정한 수리의 정도거니 하고 이해합니다.
가기 전날 사장님께서 전화로도 자세히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가서도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맞아주셔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휠셋을 다시 사용하게 됐다는 기쁨과 친절한 환대에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배시시 웃음이 나네요.
집 가까이만 있다면 계속 이용하고 싶은 샵이었습니다.
허브를 다른 걸로 교체하고 다시 휠빌딩하는 비용이 저렴한 휠셋 가격이니 차라리 휠셋을 새로 사는게 낫지않느냐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베어링 구조가 좀 이상해서 간단하게 교체를 할 수 있는게 아니고
베어링의 내륜, 외륜이 각각 허브와 엑슬에 단단히 박혀있고 그 안의 베어링과 베어링 케이지가 망가진 상태였습니다.
일단 수습해서 집으로 가져와 망가진 것과 같은 허브를 종로에서 구하고 고장난 곳을 보며, 이렇게 저렇게 하면 되겠다 싶었지만서도
과연 이렇게 하면 되는지 궁금해서 몇 몇 샵에 문의를 했지만 수리 불가의 답변을 얻었습니다.
허브를 교체하려고 수입사에 문의 해봤더니 완성휠셋이어서 허브는 수입을 않한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포기를 하고 휠셋을 하나 조립하려고 허브를 주문한 상태에서
우연히 모사이트에 걸린 베너에 '허브리폼'이란 단어를 보고 클릭해봤더니 그 곳이 한양 MTB 부천점이었고
그냥 한 번 문의나 해보자는 심정으로 게시판에 사진을 찍어 상황을 설명을 하고 통화를 했더니 수리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제작업하는게 틀릴거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일말의 기대를 안고 부천까지 찾아갔습니다. (저는 서울 성북구 거주합니다.)
잠시 살펴보시고 윗층으로 가지고 올라가셔서 뚝딱 뚝딱 하시더니...
결과는 뭐...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입니다.
다른 곳에서 새로 휠셋을 사라는 얘기를 들었고 별 기대않고 찾아간 곳에서 뚝딱 고쳐주시니 잠시 멍했습니다.
저는 자전거 수리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이게 얼마 정도의 난이도가 있는 작업인지 알지 못합니다.
다른 샵에서 교체를 하라고 한 것도 샵에서 나름 대로 정한 수리의 정도거니 하고 이해합니다.
가기 전날 사장님께서 전화로도 자세히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가서도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맞아주셔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휠셋을 다시 사용하게 됐다는 기쁨과 친절한 환대에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배시시 웃음이 나네요.
집 가까이만 있다면 계속 이용하고 싶은 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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