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차생활한지 이제 1개월.
체인을 어떻게 갈아야하는지, 빵구는 어떻게 떼워야하는지도 잘 모르는 초보입니다.
오늘 급하게 페달을 뺄일이있어서(다른분께 판매하기위해) 집에서 제일 가까운 샵에 갔습니다. 상호는 기억이나질 않지만 상계동 로또대박집(1등당첨 7번) 옆에 위치한 샾이었습니다. 샾에가니 사장님은 안계시고 사모님만 계시더군요. 그래서 사모님께 페달좀 빼러 왔습니다. 그랬더니 이것저것 묻더군요. 페달은 왜 빼는냐? 빼서 뭐할려고 하냐? 자전거는 어디서 샀는냐? 등등... 왠지 취조당하는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꼭 잔차 도둑놈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여차여차해서 빼러 왔다등등 말해드리고 지금 사장님이 안계시니 기달리라고 해서 문밖에서 기다렸습니다. 한 5분여를 기다렸을까 사장님이 오시더군요(여기를 왔다갔다 자주해서 사장님이 누군질 압니다). 그래서 사장님 안녕하세요. 저~ 페달 좀 빼러왔는데요. 그랬더니 처다보지도 않고 하는 말이 ..."산데가서 빼세요" 그러더군요. 그리고 샾으로 들어가더군요. 참 황당하더군요. 정말 어안이 벙벙해서 한참동안을 가만히 서있었습니다. 제가 초보라서 많은 샾을 가보진않았지만 이런샾은 정말 처음입니다. 다시는 그길로도 다니고 싶지가 않더군요.
어째든 오늘 택배보내기로했으니 맘을 다잡고 수락산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수락MTB"에 갔습니다. 처음갔던 샾이랑은 판이하게 다르더군요. 차도 한잔건내주시고 담배도 한대주셔서 피면서 이것저것 경험담, 그리고 잔차에 대한 많은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물론 공임이라고 해야되나(페달분리한것에 대한)... 받질않으시더군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러 "수락MTB" 사장님께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습니다.
체인을 어떻게 갈아야하는지, 빵구는 어떻게 떼워야하는지도 잘 모르는 초보입니다.
오늘 급하게 페달을 뺄일이있어서(다른분께 판매하기위해) 집에서 제일 가까운 샵에 갔습니다. 상호는 기억이나질 않지만 상계동 로또대박집(1등당첨 7번) 옆에 위치한 샾이었습니다. 샾에가니 사장님은 안계시고 사모님만 계시더군요. 그래서 사모님께 페달좀 빼러 왔습니다. 그랬더니 이것저것 묻더군요. 페달은 왜 빼는냐? 빼서 뭐할려고 하냐? 자전거는 어디서 샀는냐? 등등... 왠지 취조당하는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꼭 잔차 도둑놈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여차여차해서 빼러 왔다등등 말해드리고 지금 사장님이 안계시니 기달리라고 해서 문밖에서 기다렸습니다. 한 5분여를 기다렸을까 사장님이 오시더군요(여기를 왔다갔다 자주해서 사장님이 누군질 압니다). 그래서 사장님 안녕하세요. 저~ 페달 좀 빼러왔는데요. 그랬더니 처다보지도 않고 하는 말이 ..."산데가서 빼세요" 그러더군요. 그리고 샾으로 들어가더군요. 참 황당하더군요. 정말 어안이 벙벙해서 한참동안을 가만히 서있었습니다. 제가 초보라서 많은 샾을 가보진않았지만 이런샾은 정말 처음입니다. 다시는 그길로도 다니고 싶지가 않더군요.
어째든 오늘 택배보내기로했으니 맘을 다잡고 수락산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수락MTB"에 갔습니다. 처음갔던 샾이랑은 판이하게 다르더군요. 차도 한잔건내주시고 담배도 한대주셔서 피면서 이것저것 경험담, 그리고 잔차에 대한 많은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물론 공임이라고 해야되나(페달분리한것에 대한)... 받질않으시더군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러 "수락MTB" 사장님께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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