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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동네 샵들은

ssukh2007.07.02 10:46조회 수 3732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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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기 집에서 구입하지 않은  자전거가 바람 넣으러오면 똥씹은 얼굴을 하는겁니까..

저사는 곳은 대전인데 동네 샵 두군데 다 똑같더군요...

그냥 웃으면서 "물론이죠 언제든지 오세요!!!" 이렇게 대한다면

오히려 고마워서 하나라도 더 사주고 싶을텐데...

그런사람들까지도 친절하게 대해서 자기 고객으로 만드는것이 결국 이익 아닙니까?

도대체 언제까지 이사 다닐 때마다 이런 짜증을 겪어야 되는지...에고

결국에는 자기집에서 안샀다 이겁니다.....그럼 어떡합니까 이사 다닐때

마다 바꿀수도 없는 노릇이고... (물론 펌프를 살수도 있지만 어쨌든....^^)

정 눈꼴시면 매장 앞에 써 붙여 놓으면 될것 아닙니까.

'다른곳에서 구입한 자전거는 서비스 못한다고..'  이거원 매번 구걸하는느낌이고

자전거가게 갈 때 마다 사장 비유 맞추랴 못마땅한 표정 느끼랴.. 완전 짱납니다..

차라리 돈내고 하는게 마음은 더편하겠습니다..

정말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말 친절한 인정많은 동네샵은 없는걸 까요?

제가 돈이 있다면 바로 그옆에 샵을 내고 싶지만 아직 대학생인지라.. 헤헤

그냥 하소연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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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 거뭐 펌프 만냥에서 이만냥이면 하나 마련하실텐데요...하나 장만하세요..너무 스트레스 받는것보다 좋겠습니다....
  • 그냥,,펌프 하나 사세요..스트레스 받으면,,내 건강만 나빠져요..
  • 상술이 부족하죠, 푸대접 안 당해본 사람 별로 없을겁니다
    공임 지불하는 작업도 투덜 투덜 대죠.
    친절하게 서비스하면 결국 나중에 이익이 될텐데....
    한편으론 몇천원짜리 악세사리,부품도 인터넷으로 구입하여 (자기가 해결하면 될텐데)
    샾에서 부착해 달라는 우리 동호인들도 있으니.......(그리고 공임을 받느니 어쩌니...)
  • 원래 일반 매장은 그런데가 많습니다.
    펌프하나 구매하시길~
  • 상술이 부족할수도 있지만 요즘은 인터넷으로 구입하시거나 신문&인터넷가입등으로 인하여 선물로 받은물건들이 너무나 많다 보니까 샵입장에서는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인터넷 가격이 오프라인 가격에 비해 터무니 없이 싸다보니 가격적으로는 경쟁이 안돼다보니 필요할때만 찾아오니 그런기분이 들수도있겠지요~ 인터넷으로 구입안하시고 단곳에서 사오신분들이 그것때문에 피해를 보실수있구요~ 약간 다른쪽으로 생각해보구 올린글입니다...
  • 동네주민이고... 하면은 좀만 친해져서 단골로 만들면 많이 팔수 있을텐데... 왜 친해지려고 노력을 안하는거죠~~?
  • 동네 샵도 먹구 살아야 하니 이해하심도.... 좋죠,
    물론 친절하면 더 좋죠.
  • 장사에 친절은 기본! 단순 바람넣는게 문제가 아니라 언젠가부터 상식과 기본이 안통하는 장사치와 구매자들이 판을 치고 있고 모두들 동화되어가는듯... 파하하!
  • 예를 들어 생활자전거 소비자가 20만원짜리를 인터넷에서 13만원에 팔고
    동네샵이 20만원에 팔면 친하다고 동네샵에가서 물건 살사람이 많을까요??
    돈이 관련되면 친하고 안친하고 이런게 문제가 아닙니다..
    무조건 싸야 많이 팔립니다.
    이게 일반적인경우고 얼마든지 근거도 있습니다..
    물론 개천에서용도 나듯이 예외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상황은 그렇습니다.
  • 전국에 있는 모든샵이 다그러한건 아니니 희망을 가지세요 ^_^
  • 주인생각에도 펌프하나 사지 맨날오냐? 라고 생각하는 것 같군요 요즘펌프 담배4갑가격입니다
  • 옛날이나 지금이나 펌프사용 거의 무료구 주인에게 눈인사한번하구 사용하는 겁니다 .너무 예민할필요 없어요. 교감이 통하면 단골되는거구 틱틱대면 발길돌리면되구..ㅎㅎ
  • 차에다가 잔차싣고서 카센타가서 바람넣으세요^^
    거긴 아무소리 안할것입니다^^
  • 죄송합니다 저희동네 샾들은 죄다 진절하네요 죄송합니다..^^;;
  • 9486님 진절(머리)이라 죄송합니까?ㅋㅋㅋ.웃자고 농담 한번 해 봤습니다.
    좋은동네 사시네요,,,,
    요즘 모르는 샾에 가기 정말 망설여집니다(불친절한 샾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결국 동호인 본인들이 직접 작업(해결)하고, 결과적으론 샾의 경영이 더 악화 되죠,샾도 이런손님 저런손님 가리지 말아야죠.
  • 저는 샾하고 인터넷 가격이 너무 차이가 나서 인터넷으로 모든 부품을 구매해논 상태입니다
    어디가서 조립을 해야하는데 공임주고 조립받아도 귀찮아 하거나 짜증을 부릴까요?
    눈치가 보이겠죠?
    내가 할수도 없고......!!
  • iltack님 우선 단골샾이 아니면 푸대접 받을꺼 뻔하네요 공임 별로인 작업은(극소수지만 타이어 바람도 넣지 못하는 샾도 있는데,,)제 경험상 쳐다도 보지 않습니다,(아니면 바가지) 자전거 몇년 타신거 같은데 공구 구입해서 정비사이트 참고해서 직접 해 보심이 어떤지요,
    (자동차와달리 알고나면 별거 아닙니다) 공구 가격 만만찮아도 수리 공임보다 쌉니다, 예를 들어 비비교환 공임, 부품 가지고 가면 2만원 받는데도 있지만 수리공구 1만원(크랭크분리공구,비비툴)이면 됩니다,그리고 가끔 필요 합니다, 손에 기름 묻히기 싫으면 어쩔수 없구요.
    그리고 샾도 가격이 비싼이유는 공임도 어느정도 포함됐거나 AS도 책임지는 이유도 있겠지만 ,사소한 정비서비스 받으려다 푸대접 당해 본 사람 많을겁니다,
    현실이 이러 하니 동네샾들 제 발등 찍는 꼴이 됐지요.
  • 샵눈치보기싫어서 저도 공구하나둘, 펌프도 스탠드펌프로 ,, 앞으로도 공구사모으기는
    계속되어질거 같습니다.^^
  • 1년전이지만 아들 점이식 자전거을 동네 샾(옛날에는 자전차포 라고 했는데)에서
    14만원주고 사주었는데............제가 자전거을 타볼려고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는데요..
    아들에게 사준 자전거와 똑같은 것이 인터넷에서 7만원에 팔고 있네요.....2배나 ???
    제가 예을들어 200만원짜리을 산다면............
    그샾에서는 안살꺼 같아요..........그리 친절하지도 않고 내성격상 그냥 내가 고처서 씁니다.
    아들에게 사주고 그자전거 샾에 한번도 가지 않았읍니다 내가 다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모르는 내잘못이 크지만.......
    저도 사업(서비스업)을 하지만 사람 안가릴수는 없지만.... 서류와 말로하는 업이라....'
    말만 많고 엄청나게 많이 불어봐서 ,내시간 많이 뱄고........서비스는 꽁자라는 인식이 꽉박힌
    사람은 피하게 되더라구요.........적절한 마진과 적절한 서비스을 해주고 받아야하는데...
    뭐 조금손해보고 사는게 잘사는 인생인것은 같은데........너무 빡시게 살고 싶지도 않고???
  • 펌프 하나 사면 만사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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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위 동네 자전거 가게를 하는 분들은 대체로 인터넷에 대한 피해의식을 많이 가지고 계신 것 같더군요.. 이 피해의식이 다른 부분으로도 옮겨 가서는 자기집에서 안 산 자전거는 거들떠도 보기 싫다는 감정을 가진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심정적으로는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만, 이 분들은 가장 중요한 것을 잊고 오히려 스스로 점점 큰 피해를 당해 간다는 생각입니다.

    동네 장사라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하나의 사업이고 경영입니다. 그러한 분들은 경영 마인드가 부족하다는 것이죠.. 물건을 가능한 싼 가격에 사서 비싸게 팔던, 가능한 싼 가격에 사서 박리다매로 많이 팔던, 비싸게 사서 비싸게 팔던 간에, 결국은 경영이란 이윤을 많이 창출하고자 하는 활동입니다. 그러려면 여러가지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만,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면, 그 이외의 부분으로 채워나가고자 하는 노력도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동네 자전거 가게 사장님들은 가격경쟁력에서 뒤쳐져서 도저히 경쟁이 안 된다는 핑계로 점점 베타적이고, 소극적으로 변해 가시는 것을 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인터넷의 저가 공세가 판을 치고 있는 마당에, 규모는 작지만 따뜻한 정과 친절함으로 장사를 잘 하시는 분들은 또 얼마나 많습니까?

    어디서 들었는지 이제는 기억이 안 나지만, 장사라는 것은 사람을 남기는 것이다. 라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입니다. 아무리 인터넷에서 저가 공세를 펼친들, 그 가격 차이라는 것은 채 수만원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수만원 정도의 가격 차이를 메우고 뛰어넘을 수 있는 그 무엇이 있다면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어떤 분들은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인터넷과 가격 차이가 수만원 밖에 되지 않는다고? 두 배도 차이가 나더라. 그런 곳이 있다면 아무리 동네 장사라도 사장님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차피 인터넷 때문에 장사도 안 되는데, 한 대를 팔더라도 비싸게 팔자. 즉, 다리소매를 하고자 하는 거죠..

    아무튼, 많은 동네의 영세 자전거샵들의 사장님들께서도 사람을 남길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터득하시고, 노력하신다면 서로서로에게 득이 될텐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저도 한 번 샵과 친해지니, 다소간 비싼 물품이 있더라도, 제 편리상으로나, 정으로나 그 샵을 애용하게 되더군요..)
  • 경험담 하나.
    초등학생 꼬마들한테, 바람넣는 대가로 500원을 받는 곳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 곳은 정말 정이 뚝뚝뚝 떨어지더군요.. 바람을 대신 넣어주는 것도 아니고, 꼬마들이 바람 좀 넣어도 되요? 하고 힘들어 하며 바람을 넣는데, 500원 내고 넣어라. 이러더군요.. ㅡ.ㅡ;
  • 저도 이런 문제때문에 펌프를 구입했습니다.
    처음에 휴대용 펌프로 시작, 현재 휴대용2개, 스탠딩1개가 있습니다 -.-;;;
  • 저는 샥 정비와 휠빌딩 빼놓고는 전부 자가정비 할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전거 타기만 즐기지말고 열정을 가지고 자전거를 대하면 뭐든 못할게 없습니다.
    입문 1년도 안돼서 자전거 조립후 현재까지 별연장없이 3대 조립해 보았고
    앞 뒤 드레일러 조정 등 시스템의 이해와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랑같지만 제 자전거를 보면 다들 감탄합니다.
    어쩜 그렇게 셋팅이 멋지고 아름다우며 기능발휘에 충실할수있냐구...
    바람넣는것 가지고 눈치 받아서야 되겠습니까.
    펌프하나 사시고 무어든 스스로 해보세요.
  • 하늘기둥님 자전거는 어쩜 그렇게 셋팅이 멋지고 아름다우며 기능발휘에 충실할 수 있냐구....
    ㅎㅎㅎ
    하늘기둥님 만세!!
  • 정품 아니면 유상수리도 않해준다는 회사하고 같은거지요.............
  • 그런가게 안망하게 놔두는 사람들도 똑같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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