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에 대해서 잘 알아보지도 않고 오해를 한 저의 성급했던 점도 있고
직원분께서 사과를 하셨으므로 글을 삭제하고자 했으나
답글이 달리면 삭제를 할수 없다고 하여 본문을 삭제한 수정 글을 올립니다.
다만 자전거에 문제가 생기거나 필요한 물건만 생기면 한양에 달려갔었는데 그럴수 없게 된 점이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삼천리님 댓글을 읽으면서
"고객은 언제나 옳다"는 어느 기업의 모토가 새삼스럽게
생각납니다. 샵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전문가 집단입니다(일부는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그런 전문가라는 분이 고객의 주장에 대해 명예훼손 운운 하는 것은 제 3자의
입장에서도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탑돌이님말씀에 상당히 동감합니다.
직원분이 상당히 억울해하시는것 같은데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안좋아보입니다.
저도 회사에서도 서비스직? 비슷무리하는걸 하는데도 .. 별에별 사람을 웃기는 사람을
상대하면서 억울한 일도 당하고 자존심 구겨지는 일도 당합니다만..
회사 운영 마인드상 무조건 제가 잘못했고 죄송하다고 해야한답니다.(상당한 스트레스입니다. 이거) 하지만 먹구 살기 위해선.;;
"손님께서 오해를 하신 것 같은데요..계산이 이렇고요, 제가 한말은 오해할수 있으나 사실은 이런뜻 이었고요" 등등 손님의 오해를 잘 설명해서 풀어야지 손님을 상대로 명예회손이니 따져보자는식의 태도는 회사나 직원분에게는 상당한 손실을 각오해야 합니다. 무슨 이유든 손님이 불만이 있다면 공손하게 처리하세요. 같이 화내지 않고 손님을 내편으로 만드는 사람이 나중에 어디를 가나 대접받고 높은 자리 갈 가능성이 있답니다. 아무리 작은 지위, 작은 가게에서 일한다고 "경영" 이라는 단어를 무시한다면 큰 회사가 안되지요. 멋진 자전거 가게로 더욱더 거듭나시기를 빕니다.
요즘 툭하면 명예훼손이 나오네요...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한, 두명이 아닐진대 만약 그 많은 사람들이 샵을 상대로 명예훼손 들먹이면 어떻하려고 그러는지... 파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설사 고객이 잘못을 했더라도 감정적인 대응보다는 냉정하게 사실여부만 밝히는 것이 옳겠죠.명예훼손을 거론하려면 변호사와 먼저 상의한 다음에 하는 것이...
샵과 고객사이의 오해는 충분히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고객은 물건 구입시 꼼꼼하게 질문도 하고 답을 듣고 싶어합니다.
그 답이 100% 정확하지 않더라도, 얼마나 친절히 잘 설명해 주느냐에 따라 고객들은
나름 만족을 하는 거지요.
샵에서 친절하게 설명했줬다 하더라도, 고객이 싫으면 만족도는 떨어 집니다.
샵에서 농담반 진담반 설명을 하더라도, 고객이 좋으면 서비스 만족도는 올라갑니다.
고객대접을 잘 받고 있는가를 느낄수 있게 샵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샵은 이문동 외대옆에 있을때 부터 이용했던 샵이고,
샵의 이미지나 얘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올린글이나 답글 만을 보고 판단을 한다면, 직접 구입하지는 않았지만 직원되신다는 분의
답글이 살벌해서 좋은 점수는 못 드릴것 같습니다.
샵사장 되시는 분이 이리 답하라고 시키신 것인지,본인 스스로가 이렇게 답을 만드신 것인지..
안녕하십니까
글을 올린건 제 의지 이지만. 글쓰신분께서 너무 성급한것처럼 저도 성급했던거 같습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서로간에 어떤 의미의 어떤 느낌의 말이 오갔는지 서로가 알수는 없지만.
서로간에 기분이 상한것은 서로가 잘못한듯 하네요.
일단 저도 사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급하게 글 올린점 그리고 명예회손 운운한점 거듭 사과 드립니다
명예회손은 글만 올린거지 겁을 주려고 한게 아닙니다 ^^
그리고 댓글 다신분들.. 죄송합니다 한동안의 논쟁이 될수도 있는글을
순간의 감정으로 올린점.. 그리고 개인의 글이더라도 샵으로 이어질수 있다는 생각을
미쳐 하지 못하였습니다
글쓴이의 댓글은 제 개인적인것이고 샵에서 시킨것은 아닙니다.
문제가 될 만한글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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