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혁신 산행 간다고 구라 치고 갔네요.
회사서 혁신 산행은 팀장급들만 가긴 했지만 서리~~
경기대 => 헬기장 => 통신대 헬기장 => 천년수로 내려 왔습니다.
시간이 좀 남아서 천년수약수터로 내려 오려구 들어 갔는데 mtb 금지 코스라네요..
모르고 들어 갔다가~~ 누가 모라 하는 사람은 없는데 정말 등산객 많더만요~~
눈이 녹지 않은 길을 자전거로 내려가다가, 뒷 브레이크 레버가 나무 가지에 걸리면서 레버가 돌아 갔는데~~ 앞에서 젊은 처자가 "아저씨 너무 멋져요"~하는데 뒷브레이크 레버는 돌아 가 있지~ 앞브랙 쫌만 세게 잡은 그대로~~ 이거 순간 개쪽 당하겠다 싶었으나....다행히 넘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광교산 코스 정말 좋더군요...
물어 물어 올라 가서 내려 갔는데~~
헬기장 갔더니 나이지긋 하신 여러 옹께서~~ 매번 물어 보시는 자전거 얼마냐?,부터 시작하여 소시적 야그 하시는데....홍삼 엑기스 보온병에 담아간 차 한잔씩 돌리고 내려 갔습니다..
통신대 헬기장 가는 중간에 산악마라톤 하시는 할아버지도 만나고~~ 서로 엄지를 세우며
눈웃음으로 화답 하고 마주쳤네요...
구정 연휴 풀코스로 함 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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