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망우산에는 눈이 일주일 간격을 두고 2번 내렸습니다.
꽤 많은 눈이였습니다.
날씨도 좋고 해서 주말에 잔챠 들고 나갔습니다.
등산객분들이 다니는 길에는 눈대신에, 흙과, 말라버린 나무잎들만이 보였습니다.
잘 달리다가.... 콰당탕~!!!
다행히도 옆으로 넘어지면서 상처 및 타박상 조차도 입지 않았습니다.
단지, 저의 시추에이션을 지켜보았던 등산객의 시선이 어떨지만 고민하며 얼굴만 벌그스레... ㅋㅋㅋ.
암튼, 미끄려저 넘어진 이유를 찾아서 찍은 사진이 첫번째 사진입니다.
흙속에 파묻혀 숨어 있던 얼음!!!
여러분들도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되시길 바랍니다.
두번째 사진의 안장부분에 걸쳐져 있는 푯말의 글귀는 과히 철학입니다.
[나무가 나무에게 말한다. 숲이 되어 만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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