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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베아 라이딩 후기-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swooshme2008.04.14 12:35조회 수 2863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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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수리산을 2번 탔습니다

현재 올마인 니꼴라이 헬리우스cc의 유저이고

하드텔인은 아르곤cc와 스캇 20을 잠시 타보았기에 타면서 비교가 되더군요

예전 하드테일의 처분이유가 딱딱함이었는데 제생각에 위 두모델들은 지극히 그랬습니다

하지만 오르베아는 그정도는 아닌것 같았습니다

하드테일 하면 딱딱함 재미없음에 각인이 되어있던 저에게 신선함이었습니다

거짓말을 조금 더해 예전에 탔었던 에픽 04년 파랭이의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에픽역시 레이싱 풀샥이라서 하드테일의 딱딱함을 많이 가지고 있던 풀샥으로

기억이 되는데 그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르베아를 조립하면서 기존 하드처럼 적응하지 못하고 빨리 처분할것 같았는데

아무래도 오르베아는 그렇지 않을것 같습니다

여하튼 열심히 타면서 줄리앙압솔론의 발끝이라도 따라가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세팅에서 그립쉬프트에 적응이 조금힘든데요, 트리거로 바꾸고 싶지만

당분간은 적응기간입니다



PS. 에픽관련 이야기때문에 유저분들이 리플주실것 같은데요 에픽도 분명 좋은차구요

      저역시 1년정도 타면서 느낌점이기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을 밝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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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오베아.. 멋지네요.. ^^

    추후... 스칸디움도 한번 타보세요... ^^
  • 에픽이도 좋고 오르베아도 좋지만 자전거를 너무 자주 바꾸는게 안 좋은거라는....^.^
    여튼 오르베아 이쁘게 잘 꾸몄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삼~~
  • 오르베아 평생 사랑해주삼~~
  • 제가 처음 록키 버텍스팀차로 싱글타면서 느낀느낌도 비슷했던것 같습니다.
  • 본인이 추구하는 스타일이 딱딱함이냐 출렁임?이냐에 따라 모델이
    정해지는것 같더군요. 리치를 타다가도 출렁거리는듯함이 싫다거나
    인디펜던트를 타다가도 너무나 딱딱함이 싫으면 결국 다른 모델을
    찾게되더군요. 하이엔드까지 갔을때 결국의 선택은 명성이 아니라
    취향인것 같습니다.
    평안감사도 본인이 싫으면 안한다는 말처럼...
  • 현제 제가 타고 있는 VIPER 카본 프레임의 느낌을 그대로 적어주셨네요.
    특히 내리막에서의 뒷쪽이 튀거나 하는 그런 불안감이 거의 없습니다.

    소심한 라이딩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분명 일반 하드테일과 카본 하드테일의 차이가 있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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