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내용은 아마도 다른분들이 올리실 듯 하고, 제대 이후로 가장 고생했던 날이었단 것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예의 그 치통과 씨름하랴, 자전거 타랴, 추위에 떠랴, 운전하랴 고생하신 홀릭님께
감사드리고요, 함께 타서 더욱 즐거웠던 성민님, 클리프님, 우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초보맨님을 비롯해 보다 많은분들과 함께 못해서 무척이나 아쉬웠구요.
정말 재미있던 마지막 다운힐과 살벌한 추위,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맛의 라면과
우석님의 엄청나단 말밖에 나오질 않는 업힐이 기억에 남는 멋진 번개였습니다.
잠실에 7시반에 떨어져서 전 집으로, 나머지 3분은 대치동의 끝내주는 칼국수 드시고
성민님 사무실에서 쉬었다 가신다고 가셨는데 무사히들 잘 들어가셨나 모르겠습니다.
아차, 노고단 갔다온 걸로 쓰기로 했는데...
(만약 노고단 갔으면 와일드바이크 뉴스에 났을겁니다... 조난구조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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