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렇군요.
혹시 신촌사람들도 그걸 안산과 또 다른 이름으로 두가지로 부르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하긴 학생들도 아는데, 신촌태생의 아저씨가 모른다는게 좀 이상하긴 하지만 말입니다.
10년전에 가보셨으니, 자전거로 다시 한번 가보시면 아마 감회가 남다르실것 같습니다.
언제 한번 같이 안산에 오를날이 있기를 바랍니다.
박인구 wrote:
>저는 이대입구에서 태어나 30년을 살다가 일산으로 이사한분입니다.
>어릴때에는 운동할만한 곳도 드물고 비용도 없어 아침에 약수터에가서
>물도 마시고 또 그곳에 있는 운동기구들을 이용하기도 하였는데,
>
>바로 그곳이 안산 입니다.
>우람한 고급 주택가를 지나 올라가면 봉원사라는, 어릴때 소풍을 자주오던곳도 있고 산에는 산딸기 호박 배 밤 등도 많아 어릴때에는 최고의 놀이장소였습니다.
>연대와도 연계되어 있어 대학생들의 생활도 였볼수 있었고요.
>
>특히 산 상부에 있는 거대한 압벽은 산악인들이 즐겨 바위타는 곳으로도 유명하고, 예전에는 수정도 꽤많이 나왔습니다.
>
>산 중턱에는 약수터와 함께 여러가지 운동기구를 비치하여 아침일찍 가면 인근 주민들이 나와 운동을 합니다.
>
>아뭏튼 신촌 출신이라는 연대수위임이 안산을 모른다는것은 정말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
>이제는 가본지가 10 년이 다되어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