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wrote:
>오늘 통신 동호회에서 주최하는 수리산 라이딩 다녀왔습니다.
>놀랍게도 정형래,박기환(맞나?)이라는 국가대표 두분이
>오셨더군요.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땄다고하니
>정말 명실상부 국가대표 였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은 제가 판단하
>기엔 제 실력이 너무 낮았고 놀라운 체력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업힐과 싱글트랙등을 남들 낑낑대는 동안 왔다리갔다리 완전히
>평지에서 놀듯하더군요 쉬는시간에도 강습으로 시범 보이느라
>짧은 고바위를 점프로 올라가고 점프로 내려오는등 지칠줄을
>모르더군요. 그렇게 타는 동작속에 많은 기술이 숨어 있었겠지만
>싱글트랙을 비호처럼 누비더군요..크크..
>잘은 몰라도 수리산이 엠티비로는 굉장히 좋은 산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업힐 다운힐과 싱글트랙 타면서 산악 자전거의 재미를 흠뻑
>느꼈습니다.
>근데 저보고 찾아가라고 하면 잘 모르겠습니다. 와일더분들 언제
>한번 쏘죠.저한텐 힘겹기만한 싱글트랙을 멈춤없이 쏘시는분들
>보니 멋져보이더군요.
>한번 쏘죠. 참 대모산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세오 올림
다들 아시겠지만 혹시나 하여 적어봅니다.
우리가 흔이 말하는 고바이는 한자로 구배 즉 경사를 말하는것이죠.
이 구배를 일본말로 고-바이 라고 합니다.
위글에서 고바위라 하여 혹시 높은 바위로 착각하여 쓰지않았나 하는
노파심 ( ? )에 적어봅니다.
물론 일본말을 쓰지 말자는것은 아닙니다.
영어와 같이 일본어도 외래어의 하나이니까요.
이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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