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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약속을 어겨서 정말 죄송합니다.

........1999.11.11 11:24조회 수 917추천 수 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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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저 때문에 많은 시간을 기다리신 빠이어님, 김성민님, 장우석님, 초보맨님, 그리고 클리프님 정말 죄송합니다.
급한 일(다음 기회에 이 '급한 일'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이 생겨서 번개에 참석할 수 없게 되어서 holic님에게 열심히 전화를 해보았지만 연결이 되지않더군요.....
그리고 가능한 한 빨리 저도 핸드폰을 구입하도록 해서 여러분께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죄송.....

클리프 wrote:
>1999.11.10 수요 관광번개 후기입니다.
>
>참석자: 빠이어님, 김성민님, 장우석님, 초보맨님, 그리고 클리프.
>
>잠실 선착장에서 먼저 기다리고 계신 장우석님을 만났구요, 이어서
>김성민님, 빠이어님, 초보맨님 순서로 등장했습니다.
>김영호님은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 21:15까지 잠실에서 기다리다
>지쳐서 ^^ 그냥 출발을 했습니다.
>다음에 공동구매에서 무전기나 핸드폰을 추진해야 할 것 같네요. ^^
>누구는 명동으로해서 이대앞으로해서 관광번개를 하자, 또 누구는
>대모산으로 가자 등등 의견이 분분했으나, 빠이어님 한칼에 "남산
>가시죠."로 결론을 내버리셨습니다.
>한남대교 근방의 고수부지에서 KOSS의 한분과 single 한분(고씨 성을
>가지신 분)을 만났고, wildbike를 홍보했지요. 여기서도 김영호님 접선
>실패하고 남산으로 향했습니다.
>
>한남대교를 지나 이태원과 갈라지는 곳에서 초보맨님 타이어 펑크가
>발생. 긴급 구호팀이 잽싸게 펑크를 때우는 일을 마무리 해냈습니다.
>긴급 구호팀의 팀장은 빠이어님이십니다, 하하.
>(참고로 긴급 구호팀의 service charge는 산에서 5,000원, 도로에서
>3,000원 입니다. 헤헤 ^^)
>하이야트 앞으로 계속 전진, 남산 순환도로를 타고 등배지기 코스로
>남산을 오르던 중, 또다시 김성민님의 타이어 펑크 발생.
>또다시 긴급 구호팀이 한건을 했습니다. 브레이크 패드 조정작업도
>곁들여졌기 때문에 이 건은 charge를 조금 더 해야겠슴다. ^^
>이후 더이상의 펑크는 발생치 않았죠.
>천리안 레이스팀(?)에서 남산을 8분대로 올라갔다는 썰이 있어, 우리
>wildbike 이에 뒤질수 없다는 필승의 각오로 모두 8분대로 2.3km를
>쏘는 개가를 이루어냈습니다. 아~ 장하다, 우리의 wildbikers...
>환상의 커피를 한사발씩 하고, 씩씩하게 압구정동 라면집을 찾았죠.
>주인 아저씨 이제는 단무지도 엄청 많이 줍니다. 이제 확실한 단골로
>자리잡았나 봅니다.
>오늘은 라면에 김이 빠졌지만, 그래도 맛있었슴다.
>(홀릭님, 침 넘어가는 소리가 여까지 들리네요, :-P ^^)
>
>초보맨님은 압구정동 앞의 고수부지에 여의도쪽으로 가시고, 나머지는
>잠실로 해서 모두 귀가했습니다.
>
>집 도착 02:10.
>
>즐거운 수요 번개였습니다.
>남산 코스 너무 짧아여~~~~
>다음엔 남산 땡기고, 대모산까지 땡기져?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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