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변함없이 안민고개로 해서 진해로, 마진터널로 돌았다.
안민터널 오르는길.......으잉? 체력이 더 좋아진걸까? 왜이리 잘
올라간담? 요 며칠 학교 나간다구 자전거를 못탔다. 그런데두
쉽게쉽게 올라갔다. 으미 기분좋은거.....진해로 내려가는 내리막..
날도 이젠 풀렸구나.....춥지도 않았다. 해군 교육사를 지나 조금 더
가다가 오른쪽으로 꺾이는 길.... 좀 더가다간 육교가 있죠...
헉.....이게 뭐야 ! 경찰들이 깔렸당...... 나보구 길 밖으로 나오란다..
왜요? 물었는데 그 경찰은 갑자기 뒤로 아서더니 부동자세....
엉? 도로에는 용량큰 오토바이 7~8 대의 호위를 받으며 별루 좋지않은
경찰차가 쌍라이트 켜며 지나갔다. 에게에게..... 별루 높은것 같지도
않은 경찰이 지나가는데 왜이리 야단 법석일까... 경찰이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어서야....쯧쯧쯧.. 오늘은 컨디션이 매우 좋았다.
윗쪽 터널을 지나 내리막길..... 진해에는 터널이 두개 있다... 윗쪽
터널이 벚꽃 길이라서 군항제할때 매우 좋은 길길길... 가장 좋음...
터널을 지나서는 계속 내리막길이다... 삼거리까지
냅다 뺐다....과속 방지턱에서는 점프까징.......훗훗훗... 한 2킬로미터
정도 될까? 계속 내리막이었다.... 허리를 숙여 저항을 줄이면서까지
질주의 쾌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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