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꼭 참여하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다른분들 출발하는 모습을 보며 벤취에 앉아서 쓸쓸히 아들녀석과 초코바를 먹고 집으로 힘없이 돌아왔습니다, 마음은 내키지 않았으나 사람의 도리라는것을 지키기위해....
다음번에 기회되면 저두 기륭아버님처럼 아들과 함께 Free Rider 번개에 한번 참가해보고 싶습니다. 보기 좋은 모습이였습니다.
기륭아버지 wrote:
>친선 대회라고 하기에 기륭이와 함께 참가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그냥 가면 한바퀴 돌고 힘들면 그만 할 것 같아서.. 시간은 늦더라도 정해진 코스를 다 돌아야 하니까.
>많은 분들께서 오셨더군요. 그러나 정작 대회(?)를 참가하신 분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나름대로 신경써서 토요일에도 코스답사하고 표지판을 설치하신 노력이 조금 안타까웠답니다.
>앞으로 주최측에서 미흡했던 점을 파악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실 것 이라 밑습니다.
>김 기륭군이 이번에는 언덕도 이전보다 더 많이 오르고
>downhill코스에서도 겁내지 않고 잘 내려와서 제가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2바퀴 돌때도 이전 같았으면 또가? 힘들어 ! 했을 텐데 .. 말없이 달려나아 갈 때 또 기분이 짱이었습니다.
>자주 타면 조금이나마 능력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들 김기륭이 조금더 잘탔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ㅡㅡ너무 욕심인가요?
>다음번부터는 딸 김 윤영도 같이 갑니다.
>여학생이라 (5학년) 겁이많고 힘이 없어 걱정인데 기륭이만 같이 다니니까 샘이 많이 나는가 봅니다.
> 산이 아닌 비포장도로에서 많이 연습을 시켜야 하겠습니다.
>아뭏튼 신월산에서 만났던 여러분들 반가웠고 준비하셨던 최 재영님 고새하셨는데 .....
>더 준비하셔서 복수의 대회를 다시한번 기획하심이 어떨런지요?
>자주 뵈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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