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후기를 쓰려고 했는대. 지금시간 11시55분
지금에서 집에 도착했습니다.
하여튼 수리산 다운힐 좋더만요...업힐도 힘들지 않고 엄청나가 긴 다운힐
특히 산을 무서워 하시는 분들이나 여성분들 아니면 어린 아이들에게 적당한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잔가지가 많이 있어서 좀 긁히고 길히 잡목에 좀 가려 있다는 것 빼고는 아주 좋았습니다.
단지 코스가 쉽다는 것은 아닙니다(아주 고난위도를 원하시는 분에게는 실망일수도 있겠지만)
싱글이지만 엉덩이 안장에 붇히고 내려올수 있습니다.
수리난도 다른 재미난 코스가 있다고 하니 그곳까지 같이 길을 알고 석어서 타면
아주 재미 있겠더군요...
나중에 신입 회원(특히 산을 무서워 하시는분)이나 여성회원 아니면 어린 회원들이 들어오면
처음으로 이코스를 소계 해 조야 하지 안나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하여튼 너무 좋습니다.
peace in net
미루 wrote:
>우선 이 후기를 쓰기 전에 저때문에 처참하게 자전거를 들쳐메고 1시간 가까이 험한 등반을 하신 왕창님, 911님 그리고 트레키님께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ㅠ.ㅠ <---반성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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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사람의 무서운(?) 눈길을 의식적으로 피하며...어제의 격렬했던 수원번개의 약발이 채 가시기도 전에 부산을 떨며 약속장소인 산본역으로 출발합니다.
>
>산본역에 도착하니 이미 911님이 나와계시고 잠시후 어제의 어께부상을 극복하고 왕창님 등장, 뒤를 이어서 트레키님 도착...
>수리산 등산로 입구로 이동해서 음료수를 준비하고 드디어 라이딩이 시작 됩니다.
>등산로 입구의 버스종점 우측 콘크리트 포장로를 따라 업힐을 하다가 절을 지나 우회전... 지금까지는 무난한 코스입니다. 싱글을 찾아 이곳 저곳을 기웃거려 보다가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 봅니다. 자전거는 둘러메고... 조금 올라가면 라이딩 가능한 곳이 나오겠지...하지만 등산로는 올라갈수록 경사가 심해지며... 이제는 자전거를 메고 오르는것 조차 어렵습니다. 다른분들께 죄송한 마음 금할길이 없는데...오히려 저를 격려해주시는 동료분들...ㅠ.ㅠ
>결국 하염없는 등산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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