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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트랙키님 화이팅!!

........2000.05.22 07:53조회 수 258추천 수 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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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길을 혼자 타면 배는 더 힘듭니다.

집안 행사 때문에 가사노동 열씸히하고 가고싶은 번개도 못가고, 하하하 저도 외아들이라 그 심정 잘 알죠. 한때는 가족이 주는 부담이 너무 크게 느껴졌던 적이 있었죠. 지금도 가끔은 그렇지만...

사실 잔차는 이러저러한 생활의 짐에서 벗어나기 위한 탈출구 쯤으로 시작한 것이었지만 이제는 생활의 짐을 기꺼이 지기 위해 사용하는 진통제 같은 것이 돼버렸습니다(그게 그건가?).

수요일날 수업 길지 않으면 수원에 오세요. 빵빵학번 제이피님도 오신다니.... 그럼 화이팅하시구요.

treky wrote:
>오늘 3시쯤 되자 모두들 집으로 내려 가셨다.
>전남 여수로 광주로...
>할아버지 할머님과 고모와 고모부만 빼고 다 가셨다.
>음식 하나는 빵빵 하게 먹고...
>새벽 4시 까비 맥주 양주 쏘주 종류별로 다먹었더니 몸이 장난아님...
>샤워하고 자전거를 타기로 마음 먹고
>대충 챙겨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콜진님 핸트폰을 때렸으나.
>역시 안받으셔..(콜진님 비서를 바꾸십시요)
>그래서 솔로로 가기로함
>
>5시에 집에서 나와서(집에서 좀 어기적 거려서...)
>대치동을 지나 대모산 버스 종접에 들어갔다...
>혹시 대모산에서 내려오는 팀 이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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