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김홍근님......
혼자서 라이딩 여럿이서 하는것보다 더 힘들죠...
'고독'이라는 모래주머니가 다리에 매달려 있기 때문이죠
안산과 수원쪽에 사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on-bike님,왕창님,OK911님이 계십니다.
같이 라이딩하면 재미 두배 기뿜 두배
힘은 반으로 줄어듭니다.

그리고 고속도로는 자전거 타고 가시다니
용감(무씩)하시군요...조심하세요..
혼자타시는대 사고라도 나시면 어쩌시려고..
언제 시간과 여건이 되면 번개 한번 나오십시요..
수원 번개도 있으니깐요.
아님 주변 분들이랑 연락하셔서 같이 타시던지...
전화번호는 프리보드에서 '비상' 치시면
비상연락망이 나옵니다.
아님 번개란에 번개 따리십시요...

혼자 타시더라도 후기 자주자주 올려 주십시요.

PEACE IN NET
김홍근 wrote:
>안산 사는 고딩입니다.
>
>6월 6일 현충일에 제가 다녀온 곳에 대해 야기를 하겠어요..
>
>전 처음 잔차 타고 가는곳이라서 조그만 가방에 물 500 ml 와
>박하 사탕 몇개 주섬주섬 들고 집을 나섰습니다..
>
>한양대학교 를 지나 해양연구소 도로를 마구 달리자 앞으로 가면
>수원 입니다.. 라는 표지판이 보이길래 막 밟아 댔습니다.
>그리고 '고속 국도' 가 보이길래 전에 차 타고 가본 기억이 나서
>즐겁게 폐달을 씽씽 달렸습니다!~~~
>
>여기서 좀 위험 하대요.
>고속국도라 그런지 차가 쌩쌩 다니고 또 엄청나게 더워 얼마못가
>가져온 물도 바닥이 나서 박하사탕으로 목마름을 달래보지만
>(박하사탕 먹고 물 마셔보세요! 머리가 진짜 띵 해요.슈퍼 아이스...)
>
>으.. 1시간 10분쯤 갔을까..
>welcome to suwon
>와우~~
>
>한데 수원역 까지 가고 싶어서 40여분을 더 달렸습니다.
>하아~ 하아~ o.o;
>드뎌 도착 했습니다...
>
>사람 많은 수원역..
>특히 공휴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은 엄청 많았습니다...
>
>거기서 음료수 하나를 사서 원샷!
>캬~~
>화장실에서 물빼고...
>30여분을 쉬고
>
>다시 리턴 할라구 달렸습니다.
>우웃. 힘들다.
>
>손도 저려오고 다리도 아프고..
>
>좀 많이 쉬었다가 갔죠.
>거기서 20분을 까먹었습니당... --;
>
>하여튼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