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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강촌에서의 Wildbike 첫 돌 잔치 (Olive version)

........2000.07.31 20:18조회 수 322추천 수 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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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올리브님^^
후기 증말 재밋게 잘읽었씀다..ㅎㅎ..
왈바의 홍일점이신 올리브님이 이번1주년파티에선
참으로 고생이 많으셨씀다(고기굽느라고).....^^
그리고 소주3년치도 감사했씀다(그날 죽는줄 알았어여^^)
조만간 복수할껌다..ㅎㅎ..
술도,노래도,재롱도..일품이었씀다..^_^
이번주에 옷 알아봐드리져....................

olive wrote:
>
>7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경.
>나는 강촌엘 가기 위해 꾸려 놓은 짐들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있었다.
>그런데, 창 밖으로 부터 들려오는 어수선한 소음들...
>그것은 굵디 굵은 장대비가 퍼다 붓듯 쏟아지며 만들어 내는 소리였다.
>태풍이 온다던데... 볼멘 인지 볼라벤인지가...
>
>잠시 갈등이 일었다.
>이 비엔 차가 달릴 수 조차 없겠다.
>강촌가서 방구석에 콕 쳐박혀 비만 구경하다 와야 한단 말인가?
>아니지. Wildbike 첫 돌이라는 큰 의미가 있는 행사니까
>비가 오다오다 하늘이 두 쪽나도 가야만 하는 것이다.
>음, 그래.
>
>잠시후 나와 라이더님을 강촌까지 모셔갈 운전기사님(또는 뭉치님
>이라고도 함)이 도착했다.
>내가 들고 있던 생크림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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