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mun wrote:
>요세 지산을 암두고 열심히 연습(?)중에있는 짤막한 후기입니다
>수요일날 이었습니다 허리케인 상급자 고등부 후배와함께 당일180킬로 투어를 가게됐습니다 출발하때:후배에게 진용아 우리 망우리같은 고개 20개만 넘구오자
>그러자 후배왈 그정도 쯤이야 킥킥킥 하면서 우린 출발했음니당
>먼저 처음 고개 망우리 기어무지하게 뻑뻑 하게놓고 인터버 치는 후배
>뒤에서 기어 가볍게 놓고 무지하게 페달링 하는2kmun 정말 불쌍했습니다
>이런게 상급자군아 라는생각과 함께 3시간째 라이딩 하면서 엄청난 빨딱고개 가눈앞에 으악 역시 인터버 치면서올라가는후배 안뒤질려구 무지하게 힘들게 페달링을 다시한번 더이상 지쳐서 말이안나오구 시간은 어느세 점심시간 맛있는 밥을 먹으며 후배에게 야 시합전인데 우리 둘다 무리하는거 아니니? 후배왈 형 이건 준비운동에 지나진 않아여
>그말들으면 속도계보는순간 벌써80킬로째 ^^: 야 집에 가자
>후배왈 그러져 하더니 뒤도 안보구 마구 밟더군여 저앞에 사라지는 후배를 보며 전 상급자 애들이 싫어졌습니다 얼마나 연습해야 저정도 달릴수 있을까 전 그들의 연습량을 압니다 그런데 그연습량을 따라갈수 없습니다 너무나 분하더군여 암튼 재미없는글 읽어주셔서 고마웠구여
>전 왈바가 넘 좋습니다 지산대회가 얼마안남 았습니다 지산 좋은 성적을 위해 왈바 화이팅 힘들내세여 그럼지산때 뵙기로 하져
>시상식 오르는 꿈을꾸며 하하하하하하
무우님...대회 준비에 무척 열심이시군요...준비하신만큼 좋은결과가 기대됩니다. 끝까지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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