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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요 어제....조금만 마셨지요...

........2000.11.11 11:51조회 수 338추천 수 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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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님과 알코홀릭님, 김현님,그리고 김현님 후배 되시는 김기현님.. 그리고 저랑...

소주 몇 병 마셨는지 모르게... 야튼 계속 갖다가 (직접) 마셨는데...

술이 취해서가 아니라... 너무 많이 갖다 마셔서 병 수를 까먹었지요...

다섯명이서 한 10병 마셨다고 해 두죠 머...전 얼마 안마셨는데....

거의 김현님이 다 드셨지요....

근디 다덜 말 많데여... 남자덜도 모이면 수다 떨 수 있다는걸 보여준 번개였지요....

가만 생각해보면 저만 말이 많았던거 같네여...

참 예전엔 과묵이란 단어를 달고 다녔었는데... 이거이 다 왈바 탓인듯 하지요...
전 어제 앞바쿠 뒷바쿠 다 빼가꼬 김현님께 떤져 뿌렀죠....

림 잡아 달라고요..... 제발 술 깨셔서 해주시길.... 장갑도 다시 주시더군요....고맙지요....

비탈님은 계속 제수시한테 전화 오고(결국엔 꺼뿔더군요)
제수씨 자꾸 비탈님 불러내서 미안하지요...

글고 김기현님은 KBS방송국에 PD로 일하신다고 하시네여....
푸하하하! 저랑 통하는 분이셨지요...

제가 인디언스의 콜론(바르톨로 콜론) 얘길 하니까 댐방 알아 듣고...(잘 모르시는 분덜을 위해 상기하면... 예전에 제가 MLB생중계 할 때 자주 들먹였던 160Km 짜리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지요...)

스포츠 분야를 담당 하신다고...

말이 통하는 분과 간만에 대화(?)좀 많이 했지요...
그래서 넘 기분 좋게 놀았지요...

김현님은 강촌 투어 지도도 보여 주시공... 여러가지 기술도 말로 전수 하여 주시고.... 비탈님은 알아듣는것 같은데... 전 잘 ....

홀릭님은 여전히 넘 재미 있으시고... 특히 팔을 걸치고 하시는 젓가락질...

진짜 불쌍터군요... 그래도 한번도 떠 먹여주는 이 없었지요...
근데 더 웃기는건 머 대단한 식당(주점)도 아닌것 같은데... 포크가 없다네여... 내 참 웃겨서...
글고 왜 해물 찌개를 시켰는데.... 조개 몇 개와.. 냉동되어 있던 게 두쪽...

그건 존데 육군(돼지고기)은 왜 들었냐고요......

다 꺼내 버렸지요... 홀릭님! 참 그거 호랭이(요꾸샤 떼리어) 주신다고 하셨는데...
싸 가셨나여?

한참을 떠들다 보니까 12시가 넘었지요...

그래서 일어 났지요... 차례차례 택시 타고 집으로 내뺏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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