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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가아니라...

........2000.11.15 11:59조회 수 259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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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프르나 산군이 속해있는 포카라 지역입니다.
많은 관광 트래킹이 이루어지고 있는곳이지요.
에베레스트는 동쪽 끝에 있고요 베이스캠프는 해발 5400미터인가 하더군요.


아이올 wrote:
>그렇게 따진다면.. ^^
>
>자전거 자체가 국산보다는
>거의 일제나 미제가 많은 실정인데..
>
>자전거를 타는것 자체부터 거부를 느끼실듯.. ^^
>
>아마.. 이번에 소요된 경비는
>자전거 한대값도 안될껍니다..
>(자전거 평균 300만원 잡아도...)
>
>리무진 택시비가 몇천원 밖에 안하니.. -_-;;
>콜라는 400 원.. 크헉..
>
>험하고 힘든 에베레스트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온것과
>해외 각지에서 흥청망청 즐기기만 하고
>놀다온 것과 어느 사람들이 더 많을까요..
>
>글쎄요.. 이번 라이딩으로 그리 많은 지출이
>있었을꺼라고 예상되지는 않는군요
>다만, 아무도 하지 않는..
>그리고 "높은 산" 이라는 것이
>많은 지출을 나타냈을것이라고 예상되는건 아닐런지요..
>아마 이돈이면 신혼여행 한번 갔다오기도 힘들었을껍니다..
>
>그리고, 얼마나 비싸건 간에
>자신이 무엇인가를 하고 싶어서
>그 무언가를 하기 이전에
>계획과 준비 과정이 있지 않겠어요
>
>에베레스트라는 높고 험준한 산을..
>아무리 가이드가 있고 안내서가 있다지만
>눈앞에 떡~ 하이 펼쳐진 생전 처음 보는길에서
>설령 길을 잃거나 자칫 한순간의 실수로
>큰 부상을 당하거나.. 혹은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데
>
>그런 대단한 각오를 하지 않고서
>어떻게 에베레스트에 올라설 수 있을까요..
>
>"돈"만 가지고 라이딩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체력도 물론 중요 합니다만
>미지(?)의 세계에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그런 용기가 없다면
>해낼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 됩니다.
>
>10kg 의 배낭이라.. 허걱..
>이런건 온로드길 5 시간만 달려도 지쳐 쓰러지겠군요..
>
>더준다나 산악 다운힐에선 이 무게때문에
>중심잡기도 되게 힘들었을텐데..
>30k 이상으로 쏘다가 만에하나 앞바퀴에 뭐가 걸린다..
>허걱...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
>아무튼 간에.. 이 라이딩에 반감을 사셨다니
>매우 유감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
>과연 아무한테나 잔차와 몇백만원 획~
>던져 놓고 "에베레스트 갔다와라" 라고 하면
>과연 누가 갈까나요..
>
>불만 있어서 한마디 썼습니다..
>
>(노숙자에 불만 있으면 경재부 장관에게...
> 저도 1달동안 노숙 생활 있습니다 11월달에 말이죠..)
>
>엽기잔차 wrote:
>>
>>상당한 거부반응을 느끼게 하는군요
>>자전거 부속하나 업그레이드하기도 망설이는 헝그리들에겐 무척이나
>>염장 지르는 호화 후기입니다.
>>과연 내려만 오는 자전거타기를 하는것을 라이딩이라고 불러야 하는지.
>>그러나 대단한 체력이신모양이군요.
>>뵙지는 못했지만 엄청난 체력이신가봐요.
>>그높은 고소에서 상당히 걷기에도 숨이차서 헉헉거릴텐데 자전거를 탄다는것이 쉽지는 안않으리라 봅니다.
>>그멀리까지가서 내려오기 자전거타기에(그것도 다운힐의진묘미를 느끼며 타는것도아니구)경제도 어려운데 딸라를 소비한다는것은 산업전선에서 X뺑이치는 소시민에게는 속상하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자전거 타기는 좋아 하지요.
>>한번쯤가보았으면 하는 생각도 들긴하지만 역시 하루벌어하루사는
>>소시민에겐....
>>경제를 살립시다.
>>노숙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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