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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참가하고 싶었지만...

........2000.11.18 14:36조회 수 230추천 수 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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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12시 이후부터 6시까정 슈퍼 크런치코스타고 다시 레이더기지 업힐에 제가 봐둔 코스 갔다 포기하고,
다른 길 찾느라 헤매다가 파워를 소비해(글구 라이트도 고장나서...) 아쉽지만 참가를 못했네요.담에 빵빵한 라이트 구하면 야간라이딩의 맛을 진득하게 즐길겁니다.ㅎㅎ 야간번개 많아야 할텐데...
미루님의 지속적이고 넘 많은 라이딩에 넘 왕성한 정력에ㅋㅋ 감탄입니다.글구 배영성님의 라이딩에도 이 디지카는 뒤로 자빠집니다.
에공...전 낼두 슈파크런치에 허니비 땡길겁니다
디지카
미루 wrote:
>소모임 <2.1> 창단 기념 첫 야간라이딩....배영성님과 장우석님이 참가하셨습니다. 빠이어님도 참가하고 싶어 하셨으나...감기로 컨디션이 나빠 참가가 불가능했답니다.
>산성역 편의점앞에서 정확히 저녁 9시에 출발해서 12시쯤 고골에 도착했습니다. 추워진 날씨때문에 몸이 움츠러들고 두껍게 껴입은 옷때문에 움직임이 조금 둔했지만...남문까지의 아스팔트 업힐을 무사히 끝내고 산성안 로타리로 이동해 약수터에서 물을 채우고 다시 업힐....싱글로 접어들었답니다. 그런데...남한산성 허니비 코스 초입부분-전에는 업힐하느라 땀 뻘뻘 흘리던-의 그 길을 불도져로 밀어놓았더군요....-_-;;;
>어찌된일인지 모르겠습니다....자꾸만 훼손되가는 자연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다음에 허니비 라이딩 하실 분들은 주의 하시기바랍니다. 여기저기 불도져로 파헤쳐놓아서 위험 요소가 많이 있더군요.]
>
>서리내린 수북한 낙엽을 밟으며 달린 라이딩...유난히도 반달의 달빛이 차갑게 느껴진 야간 라이딩 이였습니다.
>
>허니비 마지막 다운힐 앞의 큰 바위 위에 올라 서울과 하남시 쪽의 야경을 바라보며 담배 한개피....그래....바로 이맛이다....^^;;;
>
>포장마차에서 라면 한그릇으로 요기하고 집으로 귀가....즐거운 라이딩...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
> P.S : 소모임 <2.1>의 게시판에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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