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코스는 우리 직원 김 장원군하고 나하고 둘이서 아마 자전차 타고는 3년전 쯤이던가 12월에 처음으로 지나 가 본길 같은데 접근하기가 뭐해서 아마 다른 라이더들이 거의 이용을 안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 이름 붙이기 전에 나도 새로운 멋진 이름 붙여야지.
그런데 그 코스 이름을 무엇이라 붙일까?
주변 마을 이름이 불당리,회덕리,오전리,목현리등 전부 불교와 관련된 이름인것 같으니 "옴 마니 반메훔"이라 붙일까?
앞으로 이 능선길은 '옴 마니 반메훔'이라 붙이겠습니다.
언제가 제가 번개를 쳐서 코스 소개 한번 하지요.
이 코스는 정말 사람 거의 다니지 않는 싱글 트랙입니다.
낙엽이 무시무시하게 많고 거의 희미한 산길이지만 타고 갈수 있는 그런 길입니다.
오늘 여러 새로 본 분들 같이 라이딩 하여서 즐거웠습니다.
십자수 wrote:
>갈수록 잼나당...
>디지카님 미루님이 빠져서 좀 별로 였지만...
>
>모든 대원들이 무사히 라이딩을 마치고 각자 차루다 귀가 조치 시켰습니당...
>라이딩 시간은 8시반부터... 딱 11시까정....(편의점에서 편의점까지..)
>다운힐 최고 속도는.. 저 기준으로 속도계에 57 찍혔네여....
>
>초반의 그 빡씬 업힐을 오늘은 끝까지 타고 비벼버렸습니다...
>아스팔트 말고요... 성문 우측의 그 무식하게 생긴 넘....
>첨엔 끌고 갔는데... 끌고 가긴 좀 길어서...
>그리고 콘크리트 업힐도 정말 짧더군요.. 첨엔 가두가두 끝이 안보이는것 같았는데.... 다들 잘들 올라 갔습니다...
>푸랑켄님 신 났습니다...
>RANE50님은 여전히 일등이고요....
>트레키님이 뒤에 서고, 록키님이 앞에 선두에 서시고...
>난중엔 RANE님이....
>이익재님은 헥헥 거림서두 좋아 난립니다...
>괴성두 질러 보고...
>
>난중엔 길이 헷갈리데여.... 어디서 유턴 하는지...
>트레키님과 RANE님이 길 잘 찾았지요... ...(U턴하는곳)
>트렉키님 안델꾸 갔으면 산속에서 헤멜뻔 봤씸당...
>길이 얼어서 진창에 박히지도 않고...
>다운시 좀 미끄럽더군요..
>
>푸랑켄님은 또 일을 저질렀지요...
>마지막 다운 하기 직전 길 없어지는 곳에서, 나무가 걸리적 거린다고 뽀사버리고 왔지요...후후후!
>
>무식한 짱돌덜도 여전히 잘 계시더군요...
>여기 다운 하다가 한번 자빠질뻔 했는데 잔차 버리고 뛰어 내렸죵...
>
>왈바라이트가 충격을 먹었는지... 램프 하우징에서 빛이 새네요...히히히!
>그넘 뽀사질때까지 욜심히 넘어져야지....
>프로텍털 하고 타니깐 겁대가리가 없어져서... 큰일여..!
>마을로 접어 들자 식당 앞에서부터 아스팔트로 깔아 뒀더군요.. 불과 일주만에.... 더 쏘게 생겼어유...
>
>그리고 마을 다 내려 와서는 길이 끊겨요.. 다리를 건너야 합니당...
>
>로터리에서 마중 나오신 태백산님과... 접선해서....
>
>터널 통과 하면서... 진짜루 괴성두 질러 보구요... 진짜루 큽니당...
>신나게 쏘구요...뒤에서 차가 못따라 오두만요...
>
>1호차 : rocky님 혼자...
>2호차 : 십자수와 트렉키
>3호차 : rane50, 푸랑켄
>4호차 : 태백산, 이익재
>
>라이딩은 여섯명 태백산님은 얼굴 보러...
>아! 그리구 또 있땅... 이청림님(진짜 발음 안된당 빨랑 아디 맹글어여 쉽게)
>이청림님 반가웠습니당.. 일욜에 뵙지요...
>
>전 지금 트렉키님 태워다 주고 병원으로 들왔씸당...
>깡통 한개 사가꾸...
>
>록키님 치킨, 맥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일욜에 뵙지요... 전 아직 반반 입니다...갈수 있을거 같기도 하고...
>
>글고 이익재님 꼬치 오뎅도 잘 먹었습니다...
>
>오늘 무사히 라이딩을 마친것 고맙구요...
>역시 다덜 나중에 넘치시더군요...
>
>오늘 넘 즐거웠습니당...
>자~~~~알 주무십숑...
>
>후기는 트렉키님이 ....아~~~~함 샤워하고 자얏땅! ........zzzzZZZZZ!
>
>
>
>이제 아침입니다...!
> 트렉키님이 아직도 후기 안 올렸네요...
>오늘은 남산 가서 놀아야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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