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힐시작~~
끝이 어딨지? 안보여..
계속 오르막 .. 몇 킬로미터?? 4킬로미터 오르막~~ 시계로 재보니
21분 걸림~~
앉아서 쉬지않고 올라서 그런지.. 거기가 찌릿찌릿하니..이런거 첨 당했는데..
계획도시 창원과 관광도시 진해의 모습이 한눈에 다 보이는 정상
거기서 다시 오프로드 업힐~~ 정상까지.. 가는 도중에 ..진짜 고급 자전거 무지무지 많이 봤음
마린 , 첼로 , 잘 모르는 티타늄 프레임자전거 등등등등~~~~ 하여튼 인터넷에서 가끔 볼 수 있는 모델들~~ 마린 타는 아저씨..잭나이프 호핑을 내 앞에서 하는 바람에 놀랬자나여..칫..아저씨들 자전거만 무지 좋구.. 오르막에서 비실비실 하시더구만요.. ^^
꼭대기 올라가니 진해에서 오신 두 분~~ 블랙캣 시그네쳐과 시그마 였나요?? 두 자전거 모두 인상적이었습니다.. 글구 두 분에게선..뭔가 자유로움이 느껴졌는데..움하하..에구 다리아파라..
체력약한 상혁이는요.마진터널에 도착하기전에 무서운 배고픔과 추위에 시달렸구요.. 정말정말 힘들게 창원으로 넘어왔어여..
돈도 없구.. 바보같이 간식도 안챙겨가구.. 배고파서 페달이 안밟아져~
거의 탈진하다시피 해서..집에 왔는데..집에서는 다시 혼수상태에 빠졌져~~
혼자 타니까 넘 외로워요~~ 후후..나보당 쫌 못타는 사람이랑 타면 좋을 것 같은데.. 세열이 행님은 넘 잘타니까..^^; 그래도 세열행님한테 많이 배우니까..잘 타는 사람이랑 타야할 것 같기두.
아따..진짜 피곤하네여 다리도 넘 아프구..
주행거리는 35킬로미터인데.. 오르막이 10킬로미터 넘을 겁니다..
상혁이 수준에선 넘 무리한 라이딩 이였어여
그래두 이런 재미로 자전거 타쥐만..
근데..평지에선 왜 46이 나오는데 내리막에선 38이상 안나오는지..미스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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