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포옹까지 해 드렸어야 했는데, 미안합니다. ^^
어제 같이 한 시간들 너무 즐거웠어요. 어젠 약간 짧았죠?
이제 시간이 많으시다니까, 자주자주 뵐 수 있겠네요,ㅎㅎㅎ
진짜루 반가웠어요. 루키님. ^^
루키 wrote:
>출석부
>클리프/ok911/수류탄/뭉치/태백산/루키...
>찬조출연: 이익재님(타지는 않으시고 캔커피 9캔 협찬...황소부대 빠이팅!)
>
>양재대로로 죽음의 질주를 하는대신 클리프님이 올리신 지도/설명대로
>고수부지를 통해서 오니 안전하기도하고 시간도 비슷하게 도착하였습니다.
>
>일원터널이 가까워오자...건널목에서 스탠딩 흉내를 내시는 클리프님이 보였다. 반가왔다.
>"클리프님!"
>"오옷~!"
>그것뿐이었다...그렇다 우린 별루 말이 없는 사이였을까?
>
>갔더니...911님과 익재형님이 썰을 풀고 계셨다.
>이익재형님은 형수님의 m4잔차를 끌고 캔커피 갔다주러 오셨단다~
>엉엉~ 하고 루키는 울뻔하다가 참았다.
>"역시 우리부대 고참은 달라도 뭐가 다르다니까~"(참고- 이익재님 우리 공수특전단의 하늘보다 높으신 고참이닷^^)
>오늘 타지는 못하신단다~
>잠깐 노닥거리는 사이 못올지도 모른다는 태백산님이 슬슬 기어오셨다.
>매운 새우깡을 들고...
>
>날씨가 무척 좋다. 발이 안시러운걸 보니...
>송동하님과 주왕산님을 기다리다 지친우리는 4:50분이 넘어서 출발햇다.
>노면상태는 지난 수요번개때보다는 많이 좋았다.
>눈도 많이 녹고...그렇지만 루키는 여전히 끌고 올라갔다. 여전히 잔차탓을 하면서...
>
>대모산...이친구는 나에게 도전정신을 주었다.
>"언젠가는 한번도 내발에 너의 흙을 묻히지 않으리라~"
>물론 일자산 이친구에게도 마찬가지의 말을 했다....그렇지만 아직도...
>
>간단하게 대모산을 타고...
>우린 뭉치님과 술탄님이 기다리시는 일자산으로 향했다.
>
>일자산에서 술탄님과 뭉치님을 만났다.
>뭉치님...빨랑 밥먹으루 가자고 죽는 소리였지만
>우린 솔직히 일자산을 먼저 타고 싶었다.
>그래서 썡까고 올라갔다.
>
>일자산은 나와같은 하수에겐 늘 기쁨을 준다.
>고마워 일자산...
>또 라이뜨를 바꾸고 첨으로 일자산을 타니 어찌나 좋던지...
>
>라이딩 후 우린 갈비를 먹기로 합의를 봤다.
>"술은 먹지 말자"라고 했던가? 왜냐? 끝나고 고덕산타기로 했으니까~
>하지만 고기에 술이 빠질 수 있나~
>"그래~ 맥주만 먹자~"하고 태백산님과 합의를 봤다.
>하지만...맥주를 다 먹으니 소주가 땡겼다~
>그래서 '1병만 시키자'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3병마셨다. 클리프/태백산/수류탄/루키들이...
>술탄님...이미 술을 타고 오셨는지 계속 골골 대셨다.
>
>다 먹구 오디에서 와우님을 뵈었다...처음으루...
>와우님...액면가는 젊어보이셨지만...모두에게 말을 놓으시는걸보니...
>왈바에서 한 위치 하시나보다...라고 생각했다.
>
>태백산님왈
>"우리 탁주한잔 더 하죠?"
>루키왈
>"call!"
>
>하지만 루키도 받을어야할 부모님이 주말이되면 오신다.
>그래서 못갔다....
>그러나...마음은 그곳에 가있다....
>
>그렇지만...다음주엔 계속 시간이 빌 것 같다.
>이제 훈련 돌입입니다. 긴장들 하세염...
>
>오늘 같이 타신 분들 모두 형님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너무...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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